과외를 마치고 밤이 되서야 겨우 집에 돌아와 좀 씻고 짐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MC에 대한 은혜는 차츰 나누기로 하죠.

입대 전에, 방을 한번 갈아 엎고 있는데 내놓을 물건들 몇개가 있어서 잊어먹기 전에 글을 씁니다.

원래 플로잉은 "새것"을 해야한다는게 제 지론이지만;;
버리는 것보다는 나을듯해서.
지금 장난아니게 피곤해서 음성듣고 하는건 아닌데 그냥 가져가세요 -_-;

필요하시다면 제가 언제 학교나 캠퍼스워쉽으로 가지고 가겠습니다.
선착순으로 리플다시길.

1. 먼저 책들.
원래 제가 책은 같은걸 2~3번 읽어야 하는 습관이 있어서(머리가 안좋음) 왠만하면 책을 남한테 안주는데;;
음. 앞으로 더 안읽게될것(?)같은 책 중에...ㅋㅋ

최고경영자 예수(Jesus CEO), 로리 베스 존스
- MC때 성건간사님이 말씀하셨던 그 책입니다. 제 방 구석탱이에 있는거 보면 꽤 오래전에 읽은 책인듯.
마침내 드러나다, 봅 쇼 그랜
-북레포튼가 암튼 그거 쓰다가 읽은 책인데... 선교에 관심있으신분들께.
내가 그리스도인이었을때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 것들, 필립 얀시
-개인적으로 필립 얀시를 상당히 좋아하는데 제가 읽었던 첫번째 책이였습니다.

그밖에 벼랑끝에 서는 용기, 세왕이야기, 하나님 정말 당신이십니까 정도.(예수전도단 출판)
신입생분들중에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2. 음반
[Passion] One day Live
[Passion] Sacred Revolution
[Passion] how great is our God
예전부터 모아온 패션 정규앨범 좀 있고.

[Passion] HYMNS ANCIENT&MODERN
이건 제가 가장가장가장 아끼는건데..-_-;
찬송가들 편곡한 워쉽곡들입니다. 강추.

그리고 이적? 2집인가? 뭐 하늘을 달리다 들어있는 그 앨범. 가요앨범이 집에 있을줄이야.
암튼 좋습니다 이거.

3. etc
언젠가 고대 YWAM이랑 연합예배드릴때 제가 고대YWAM티셔츠를 경품으로 받은적이 있었죠.
축구할때 딱 1번 입어봤었는데...
이상하게 그 이후론 안 맞더군요;;; 약간 쫄티가 됬음. 95사이즈더라고요.(거의 새거)
저보다 좀 마르신 분들이 가져가세요.
(근데 고대YWAM티셔츠는 생각외로 멋있음 ㅋㅋㅋ)

64MB짜리 USB.(LG)
이번학기 학교에서 2G짜리 USB겸 그 안에 있는 모든 교회&학교 자료를 분실한 대형사고가 있었는데;;
얼마후 같은 모델 USB를 줏었습니다.-_-;; 주님...
용량 얼마 없는 짜잘한 파일 넣어다닐거 필요하신분들께.

기타.
군대 간 친구가 제게 주고 간 기타가 있는데.
이건 뭐 성환이에게 이미 낙찰 ㅋ (플로잉은 아니고 친구 다시 줘야 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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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정도인데
써놓고 보니 별게 없군요;;; 죄송합니다 ㅜ(죄송할건 아닌데. 뭐냐 난)

제가 기도 안했으니 여러분이라도 기도해보시고 필요한거만 가져가세요. -_-;

음. 낼 아침에는 일찍 낙원가서 기타줄도 사고 세팅도 좀 하고...빨리 자야 하는데.
그럼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