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files/attach/images/70489/89353/145_4597_IMG.jpg](/files/attach/images/70489/89353/145_4597_IMG.jpg)
오늘 설교 참 좋았죠?
언제나 재용 간사님의 설교는 마음을 움직입니다..^^
오늘 설교를 듣는 중에 공동체에 마음을 오픈 한다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재용 간사님 말씀처럼, 특히 우리학교 학생들은 서로간에 연약함에 대해서 나누는 것을 꺼려 하는 거 같아요.
저에게도 이러한 성향이 있구요.~
설교 말씀 들으면서 예전 생각이 나더군요.
예전에 제가 디티에스 받을 때 일입니다. 벌써 2년이란 세월이 넘게 지나갔군요.ㅜ.ㅜ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와웸에 처음 들어왔을 때, 한인상 했습니다.(지금도 그렇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ㅠ.ㅠ)
언제나 굳어 있었고, 시무룩하고,,쫌 그랬지요.
항상 생각하기를,,,사람들은 내게 관심이 없어..난 이 공동체에서도 혼자라는 생각들...이런거 많이 하곤 했지요. 전도여행 다녀온 후 쫌 좋아지기는 했지만..
이러던 제가 디티에스에 들어가서 여러 사람들과 같이 지내다보니..너무 힘들었어요.
그곳에서 조차 소외감..서로 사랑하겠다고 결심한 사람들 속에서도 역시 전 혼자라는 생각,,소외감...이 느껴졌지요. 나는 다른 사람들과 관계 잘 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방에 틀어박혀서 성경만 열심히 읽었습니다. 그런 사정도 모르고, 다른 사람들은 제가 신실하고, 말씀을 사모하는 사람인 줄 알더군요ㅋ
여하튼 그렇게 한달여간의 시간이 흐르고 난 뒤에..
저는 이렇게 지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정말로 뭔가 배워야 하고,,,나도 관계 잘 하고 싶은데..
디티에스에는 가족의 시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주일날 저녁에 사람들이 모여서, 모든 사람 앞에서 한사람이 앞에 나가서 기도제목도 나누고, 삶도 나누는 시간인데요.
저는 쪽팔림을 무릎쓰고..사람들 앞에 나갔습니다.
그리고 나누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과 관계를 잘 못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도와주세요.."
저의 연약함인데...챙피함을 각오하고 나누었습니다.
그런 후에 이상하게도 제가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나누고 나니까, 오히려 내가 자유롭게 사람들과 관계할 수 있게 되고, 내 연약함도 용납된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이것이 오픈의 힘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저는 우리 공동체가...연약함을 자유롭게 나누는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오픈하여 나누고, 도움을 청할 때에, 성령님이 만지시고, 지체들의 중보기도가 시작되는 것이지요.
연약함을 나누는 자리에 하나님의 사랑이 함께 하는 것 같습니다. 두려움을 이기고...쪽팔림을 무릎쓰고.
우리 서로 나눕시다.
다른 사람이 내게 무관심 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나누기 시작할 때,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겁니다.
하나님의 자유케 하심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
..
버려진 인생처럼 살았던 저를 돌이키고, 연약함을 나누는 용기, 그리고 자유함을 알게 해준,,그리고 사랑함을 조금씩 알게 해준 연세 와웸 모든 멤버들과 간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해요^^
![./files/attach/images/70489/89353/145_4597_IMG.jpg](/files/attach/images/70489/89353/145_4597_IMG.jpg)
오늘 설교 참 좋았죠?
언제나 재용 간사님의 설교는 마음을 움직입니다..^^
오늘 설교를 듣는 중에 공동체에 마음을 오픈 한다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재용 간사님 말씀처럼, 특히 우리학교 학생들은 서로간에 연약함에 대해서 나누는 것을 꺼려 하는 거 같아요.
저에게도 이러한 성향이 있구요.~
설교 말씀 들으면서 예전 생각이 나더군요.
예전에 제가 디티에스 받을 때 일입니다. 벌써 2년이란 세월이 넘게 지나갔군요.ㅜ.ㅜ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와웸에 처음 들어왔을 때, 한인상 했습니다.(지금도 그렇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ㅠ.ㅠ)
언제나 굳어 있었고, 시무룩하고,,쫌 그랬지요.
항상 생각하기를,,,사람들은 내게 관심이 없어..난 이 공동체에서도 혼자라는 생각들...이런거 많이 하곤 했지요. 전도여행 다녀온 후 쫌 좋아지기는 했지만..
이러던 제가 디티에스에 들어가서 여러 사람들과 같이 지내다보니..너무 힘들었어요.
그곳에서 조차 소외감..서로 사랑하겠다고 결심한 사람들 속에서도 역시 전 혼자라는 생각,,소외감...이 느껴졌지요. 나는 다른 사람들과 관계 잘 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방에 틀어박혀서 성경만 열심히 읽었습니다. 그런 사정도 모르고, 다른 사람들은 제가 신실하고, 말씀을 사모하는 사람인 줄 알더군요ㅋ
여하튼 그렇게 한달여간의 시간이 흐르고 난 뒤에..
저는 이렇게 지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정말로 뭔가 배워야 하고,,,나도 관계 잘 하고 싶은데..
디티에스에는 가족의 시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주일날 저녁에 사람들이 모여서, 모든 사람 앞에서 한사람이 앞에 나가서 기도제목도 나누고, 삶도 나누는 시간인데요.
저는 쪽팔림을 무릎쓰고..사람들 앞에 나갔습니다.
그리고 나누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과 관계를 잘 못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도와주세요.."
저의 연약함인데...챙피함을 각오하고 나누었습니다.
그런 후에 이상하게도 제가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나누고 나니까, 오히려 내가 자유롭게 사람들과 관계할 수 있게 되고, 내 연약함도 용납된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이것이 오픈의 힘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저는 우리 공동체가...연약함을 자유롭게 나누는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오픈하여 나누고, 도움을 청할 때에, 성령님이 만지시고, 지체들의 중보기도가 시작되는 것이지요.
연약함을 나누는 자리에 하나님의 사랑이 함께 하는 것 같습니다. 두려움을 이기고...쪽팔림을 무릎쓰고.
우리 서로 나눕시다.
다른 사람이 내게 무관심 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나누기 시작할 때,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겁니다.
하나님의 자유케 하심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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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인생처럼 살았던 저를 돌이키고, 연약함을 나누는 용기, 그리고 자유함을 알게 해준,,그리고 사랑함을 조금씩 알게 해준 연세 와웸 모든 멤버들과 간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해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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