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보수가 아니다.. 좋다~!
북핵관련 기도회라면 맨날 반공! 빨갱이 섬멸..이런 건 줄 알았는데
이렇게 선하게 기도를 하다니 ㅠㅠ 감동 주루룩

하나님의 마음으로 ...
하나님의 시선으로... 이번 사태를 바라보고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7단계를 다시 펴봤어요..ㅎㅎ 저는 7단계 매우 좋아라 합니다ㅋㅋㅋ(너무좋아서 1년 7개월 만에 끝냈음ㅋ)
중보기도자는 In the gap(시 106 : 23),
On the wall(사 62:6),
In the battle(엡 6:19, 골 4:2-3) 의 위치에서 기도해야 한다고 배웠어요... (몰라요, 전 YWAM에서 그렇게 배웠으니 ㅋ)

중보기도자는 하나님의 갈라진 마음을 메꾸는 사람이랬어요.
하나님과 어떤 한 사람이나 민족과의 결렬된 상황 사이에서 중재자로서 드리는 기도라고 했어요.

하나님은 중보기도자에 약하시대요.. 왜냐면 중보기도 하는 사람들은 아빠의 마음을 아는 자녀들이니까요..
우리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기도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하나님이 벌만 주는 무서운 분은 아녜요.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은 돌이키실 거예요.

주하선배가 서울역에서 영남을 가고
용산역에서 호남을 가고
신촌역에서 북한을 간다고..
그랬을 때, 정말 소름돋았어요.. 연세대 온 이유를 그제서야 조금 알 듯 했어요..

통일의 교두보가 될 연세이고, 우리가 그 연세인이라면..
지금은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아... 나들목 사랑의교회 ^^

요즘은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요즘 스테이지는 말보다 삶의 스테이지이죠. 그동안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의식과 세계관을 다져왔다면 그것대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닦고 그렇게 사는 것이 가능한지를 실험해보는 단계랄까?

그래서 sojo.net의 논의들보다는 조금 쉬운 것들을 공부하고 주로 컴퓨터 공부를 하고 있지요. ㅎㅎ
최근에는 이번에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유누스 교수의 책과, 토플러의 권력이동을 읽고 있답니다.
sojonours나 e-pistle을 읽을 경황이 없어요 ^^;

오... 태터툴즈로 블로깅하는 담임목사라. 센스있으신데요? ㅎㅎ

간만에 만난 김희중 목사님 말씀을 듣고 북한과 현 상황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
다시금 기도하게 되는구나..
이번 사태는 북한을 새롭게 하시기보다, 남한에 있는 크리스쳔과 다른 사람들을 새롭게 하기 위한 계획이라는 생각이 들어.
남한의 사람들을 겸비하게 하시고..그를 통한 부흥을 위한 하나님 계획의 시작..
기도합시다..^^

ㅎㅎ 태터툴즈는 교회인터넷팀에서 제공한듯.. 목사님 점차 익숙해지시고 있는 중.

북한을 규탄하고 비난하기 앞서, 우리가 먼저 회개(사학법개정과 전작권 환수를 회개하는 것이 아니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순서가 뒤바뀐 교회가 많이 있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