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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간만에 캠워

경채 2006.11.09 02:50 조회 수 : 1576

정말 오래간만에 목요일에 신촌에서 멀리멀리 떠나봤던 것 같아요.ㅎㅎ

처음 캠워를 간게 고등학교 1학년 때 였답니다. 그땐 금요일날 했었죠. 금요모임이란 명칭으로..ㅎㅎ

암튼 이번 학기 들어서 처음으로 갔는데, 너무나 좋았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설교 시간에 필기라는 것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요..ㅋㅌ

뭐,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어서 설교의 포인트를 잡기가 힘들었지만, 제가 오면서 정리한 오늘 설교의 포인트는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중에 아브라함처럼 남들 앞에서 드러나게 쓰시는 사람도 있고, 반면에 나홀처럼 남들에게 별로 드러나지 않게 쓰시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사람 한사람 모두 소중하게 여기신다. 입니다.

이걸 부연 설명하기 위해서 이삭과 리브가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왜 이 부분의 필기가 더 많은 것인지........ㅎㅎㅎㅎㅎ

암튼 왜 하나님께서 저에게 요즘 그렇게 말씀 하셨고, 저에게 기대하는 봐는 무엇이셨으며, 앞으로 어떻게 하길 원하시는지 알게 되었답니다. 완전 너무 감사해서 헌금 시간에 10만원을 헌금 하려고 했으나 필리핀 아웃리치로 인한 재정싸움 및 여러 생각들로 인해 그렇게는 못한게 좀 아쉽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여러 가지 통로로 말씀을 해 주시는데, 캠워도 그 중에 하나랍니다. 특히 캠워에서 하는 설교는 정말 너무 너무 저에게 딱 맞는 설교 같아요. 기성복이 아니라 맞춤복이라고나 할까요...ㅋㅌ

마치 시험 문제가 너무 어려워서 도저히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야 될지 모를 때, 힌트 딱 한마디 던져주면 아~ 하고 깨닫는 기분,

정말 실타래가 너무너무 복잡해서 도저히 어디서부터 잡아당겨야 될지 모를때, 이거야 라고 잡아 당길 부분을 손에 쥐어주는 기분...ㅎㅎ

진짜 오늘 여러 문제 풀었습니다.ㅎㅎㅎ

결론은 캠워 가시라는 겁니다....ㅋ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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