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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S & Mission

경채 2007.01.10 03:05 조회 수 : 1607

필리핀 잘 다녀 왔습니다.

정말 나눌 말들 많지만 아끼겠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개인적으로...ㅎㅎ

일단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했던 제 자신의 무지를 정말 회개합니다.

DTS는 60 명씩 받는데, 아웃리치라고 그 정도 인원이 못갈 이유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28명... 그리 적지 않은 숫자였지만, 그렇기에 더욱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싸움 한 번 하지 않구요..ㅎㅎ


1. DTS

정말 가고 싶었던 거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못 갔었던 것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

선교사님께서 DTS 센터를 지으셨더라구요. 올랑고에요.....

그 곳에서 6개월 간의 과정을 다 이수는 못 했지만, 축약해서 4번에 걸쳐 강의를 들었습니다.

(나의 영적  DNA 를 알기, 예수님의 멍에(YOKE)를 지기, 리드 & 리더 & 리더쉽, 제자훈련 & hilsong)

특히 Yoke 강의 이후에 기도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적 치유를 경험했답니다.

저도 하고 싶었는데,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들을 중보하라고 하셔서..... 조금 짜증날 뻔 했어요. 나도 기도하고 싶은데 하면서 말이죠. ㅎㅎ

그 시간에 저에게 신비한 경험을 하게 해 주셨는데, 제 입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걸로 조금의 위안을 삼았죠 뭐..ㅎㅎ


2. Mission

하나님께서 저에게만 유독 은혜를 잘 주시지 않으시다가 떠나오는 오늘 응답을 주셨어요.

마태복음 2장 16절 말씀인데요..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기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말씀이 묵상하기 쉽지는 않았는데, 저에게 하나님의 헤아리심을 알려주고자 하신 것 같아요.

조금 더 기도해보고 간구해 봐야 할 것 같아요.ㅎㅎ


이번 아웃리치는 너무 잘 공연하고, 너무 잘 쉬고, 너무 많이 배우고, 너무 많이 받고, 그 만큼 흘려보낸 것 같습니다. 이 철철 넘치는 은혜를 조금 퍼가고 싶으신 분들은 연락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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