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여행으로 인해 어느때보다 기도가 끊이지 않을 연세 YWAM에게 기도제목 하나 남기고 갑니다.^^

지금은 '집'입니다.

혹한기훈련을 무사히 마친 다음날, 그러니깐 5일전이군요...
목부분(외면상으로)이 급성으로 부었습니다. 좀 심하게;; (마치 혹부리 영감처럼?? ㅋ)
원인도 병명도 알수 없고, 통증과 상태도 시간이 갈수록 점점 악화되서 지금 사단 의무대를 거쳐, 국군강릉병원에 입원했다가 오늘 휴가를 받아 분당에 있는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되어 CT랑 조직검사및 정밀검사를 받았습니다. 내일다시 강릉으로 복귀했다가 며칠뒤 결과가 나오면 치료나 수술을 위해 다시 올 것 같습니다.

흠. 참 군대란곳은....특이합니다 역시...비교적 건강한편이였는데-_-;;

여튼, 죽을병같은건 아니고...다만 흔한병은 아니라서 아직 검사와 기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밥먹기도, 말하기도 힘들어서 여간 불편한게 아니더라고요.

밥이 술술 잘 넘어가시는분들.
식사기도하면서 센스있게 덤으로 저도;;;

그래서 1월에 있었던 정기휴가도 미뤄질것같습니다. 안타깝게도...
빨리 회복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바라겠습니다.

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