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로 오랜만에 등장했습니다.

'매우 오랜만에 쓰는, 설 전날의 글'인 관계로,

'오랜만입니다.' 혹은 '좋은 설 연휴 되시길'라고 제목을 뽑는 것이 순리이겠으나,

그랬다간 많은 분들이 스킵하실 것 같아ㅋ핵심 내용부터 써 놓았습니다,(맨 끝에 다시 적혀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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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절 아시는 분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은 사진으로도 모르시겠지만

http://sisims.net/zb/data/ysywam_upphotos/IMGP0723.JPG
여기서 가장 왼쪽(옛날 사진 훝어보니 반갑네요..)

에 뭐 전 잘 지내고 있습니다.ㅋ 사실 그냥 가만있다 보니 2~3년이 흘러가 있는지라 자주 강한 비현실감과 위화감을 느끼곤 하지만요. 어느새 함께했던 형 누나들도 졸업해 버리고...  ㅜ_ㅜ 시간이란 건 황당한 놈입니다.

이번에 졸업하시는 분들 누군지 궁금하네요. 현명이 형 이번에 졸업하는 건 들었는데요.

의과대학 3학년은 이미 개강을 했기 때문에 졸업식에는 가지 못하지만, 미리 축하를 전합니다. 방학 시작할 때 이번 졸업식은 가려고 계획했었는데, 개강일이 졸업식보다 빠른건 미처 생각을 못했습니다. 정말 유감스럽고 조금 우울할 따름입니다.

방중모임이라도 가보는건데-_- 어쩌다 이리 되었는지.........아 정말.....

뭐 혼자 후회해도 어쩔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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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피일 미루던 글을 쓰는 건 이번에 입학하는 고등학교 후배가 기독교의 이해 수업에 대해 물어서인데요..

전 성서와 기독교 수업을 들었었습니다만, 이미 4년이나 지났고, 교수님 성함도 기억나지 않을 뿐더러, 그 수업 외에도 몇 분 더 괜챦은 교수님들이 더 계셨던 것 같아 최신의 정확한 정보를 확인코자 합니다.ㅋ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꼭 답글을 부탁드립니다.

그와 더불어 문화의 이해 영역에서, 사실 개인적으로는 별로 신경쓸 만한 부분이 없었다고 기억하지만,

후배가 '세계관 정립중이라 굳이 햇갈리게 할 만한 수업이 있다면 지금 시점에서 듣고 싶지는 않다.'라고 하기에,

혹시 이러한 부분에 있어 좀 문제가 될만한 수업이 있다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설 연휴, 그리고 남은 방학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