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
유미입니다. ㅋㅋ

봄캠프가 무사히 끝났습니다. ( -_-); 물론 오늘 캠퍼스 워십을 끝으로 끝이지만 :D

하하. 이번에 전 정말 너무 좋았어요-
사실은 정말 마지막이라서.. 버닝하는 마음으로 간거였는데- 역시 주님의 은혜가 있었고 :)

후기 전에.. 이번에 캠프 같이가자고 좀 과도하게 땡겼는데- 부담되신 분들께 죄송해요;
히히. 정말 이번엔 순수하게- 그냥 함께하고 싶었어요.

전 제가 와엠에 있는동안, 와엠 공동체로 함께 한 시간들이 정말 따뜻했고..
하나님의 사랑을 마구마구 느끼는 시간이었거든요.
제가 누누히 이야기 하지만, 날 챙겨준 사람들도 없었고.ㅋㅋㅋ(막 이래; 쓴뿌리인가봐)
뭐 딱히 맘에드는 사람들도 없었으나.(-_-;;)
제가 이 몸에 들어올 수 있었던건 여름 전도여행 때 느꼈던- 이 공동체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 :D
세상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공동체'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사랑 때문이었어요-
또 함께 이 몸에서 예배드리고, 전도하고, 삶을 나누고, 하나님을 사랑했던 그게.. 저에겐 정말 특별해서.
그런 시간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저에겐 정말 특별하거든요-
왜 개인적으로 만나서 노는거랑 다른 무언가의 끈끈함? :D

그래서 더 좀 심하게 땡겼던 것 같아요;
-_-같이 예배드리고 좀 끈끈하게 있어보고 싶어서.ㅋ
사실 지금 있는 사람들 하고는 제가 공백기간이 있어서- 함께 한 시간이 거의 없는거 같아서;
우왓ㅠ_- 아쉬워! 흙흙T_T

어쨌든. 어제 너무 몸이 안좋아서- 예배만 드리고 갈까.. 고민했었는데..
선택강의 들으면서.또 새벽에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저를 그 곳으로 부르신 이유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
^-^ 캬캬 그리고 몸도 좋아지고!(너무 좋아져서 완전 집중해서 6시 반까지 숙제했다는;)

ㅠ_ㅠ그래서 은혜가운데 봄캠프를 마쳤어요-
아침에 피곤해서 손이 떨리긴 했지만. 얼마나 감사하던지-
막 발구르면서 학교 왔어요.ㅋㅋ

그리고 어제 LOVE FEAST! 또 우리가 아직도 최강임을 확인하고-
:D (신경써서 간식도 못먹은 문의군에게 박수를ㅋㅋ;;;;;;)

왜, 와웨머가 되기 전에 워십퍼가 되라는 말.(와웨머는 워십퍼의 부분집합 아닌가?- ㅋ)
전 와웨머 할래요. 함께 예배하는 공동체. :) 그래서 더 풍성하고, 더 도전이 되고, 더 격려가 되고-
하나님의 사랑이 배가 되는 이곳에 제가 있어서 너무 감사해요.

마지막 캠프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