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입니다-
더운 날씨에 잘들 지내고 있나요?

저는 건강하게 잘 다니고 있구요.

울산에서는 조금 힘든 시간가운데 그러나  정말 놀랍게 팀을 다루시고 기름부어주시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점더 흥미있고 스릴넘치는 전도여행이 되갑니다.



초반부터 창녀촌에 대한 맘을 주시어 청량리를 다녀오게 하시더니 이곳에서 음성듣고 찾아가 묵은 교회 주변 길이 온통 그런 가게들과 점집 골목이었습니다. 택시에서 내려서 깜짝 놀랬죠. 울산에서도 그런 거리를 지나 화요모임 드리러 가고... 주님의 계획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어제 목욕탕엘 갔는데 그쪽에서 일하시는 여성분들을 직접 맞닥뜨릴 수 있었습니다. 영업준비를 하시는지.. ^^; 계속 들어오셔서 담배도 피우시고.. 저보다 어려보이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이런 경험까지 하게 하시다니 정말 놀라웠구요. 말로는 그들을 섬기고 사랑한다 하지만 사실은 꺼리고 피하려 하는 제 자신의 부족함과 한계에 마음 아파 다시 은혜를 구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광주에 좀더 있다가 마지막으로 목포로 가게 됩니다.



끝까지 강한 용사로 또 주님의 기름부으심으로 가난한 영혼들에게 복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저 개인적으로 앞으로 갈곳(사역)에 대해 잘 듣도록요..




사랑합니다.  계속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