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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이하여

황도연 2002.12.21 13:06 조회 수 : 1682

월 5교시와 토 1교시의 환상적인 시험시간표를 마치고 이제 방학에 접어 들은 기념으로 영화 몇편을 추천하고자 한다 앞의 두편의 영화를 제외하고는 많은 사람들이 안 봤을 만한 영화로...몇몇 영화들은 거대한 비디오 샾에 가거나 TV에서 언젠가 해주기를 기다리지 않으면 볼수 없을 지도 모름....순서는 순위가 아님..

1. 위험한 아이들
언제봐도 또 보고 싶은 최고의 영화 미셸 파이퍼 주연의 문제아 반을 다루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우리나라에서 DJ DOC가 번안해서 불렀던 Gangster's paradaise 라는 삽입곡으로도 유명한 영화

2. 쇼생크 탈출
95년도 최고의 화제작... 영화가 끝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인공의 마지막 장면에서의 삶을 꿈꾸다가 끝내 꿈만꾸었다 190대의 장신 팀 로빈슨 주연이며 국내 TV에서 방영할 때는 한국 성우의 놀라운 성대모사인지 본래 목소리인지 암튼 모건 프리먼이 한국말 배워서 하는 줄 알았음

3. 캔디맨
공포영화의 최고의 수작 오멘 시리즈를 제외한 몇몇 안되는 제대로된 공포영화... 구성, 스토리 다 만점이며 대사가 정말 예술... two는 절대로 보지 말 것 밤에 잠 못잠 (돈 아까워서...)

4. 살인지령 101
제목과는 달리 정말 차분한 영화 피어슨 브로스난이 주연하여 추리소설의 원칙을 강의한다 그런데 그 강의 내용대로 영화가 구성되고 진행된다 한 번 보고나면 감탄을 금치 못하며 다시 보게 되면 감독이 저렇게 세심한 곳에 까지 복선을 깔아 놨구나 하며 또 다시 감탄하게 된다 그러한 미묘한 복선을 찾아내는 것이야 말로 이영화를 보는 또 하나의 묘미일 듯

5. 유혹의 선
의대생들이 모여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는다 그것의 죽음의 선 심장을 멈춰 사망상태에 이르게 한후 친구들이 다시 소생시키는 것... 점점 보다 오랜시간에 자신의 육체를 죽음의 선 너머에 놓아 두기를 원하는데...영화 찍을 당시는 모르겠지만 지금 보면 완전 초호화 캐스팅...

6. 로렌조 오일
닉놀테 주연의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을 그린 가정영화 불치에 걸린 아들을 살리기 위해 한 부부가 펼치는 길고도 힘든 싸움을 소제로 한 영화 나도 가끔은 이런 영화도 본다고 한 번 올려 봤음...

7. 환생
8월의 신부라는 tv드라마를 기억하는가 거기서 최면을 걸어 전생을 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바로 이 영화를 그대로 따라한 것... 서스펜스를 좋아하는 매니아라면 필히 보기를 바란다 셰익스피어 원작 영화로 유명한 캐너스 브레너와 그의 영원한 파트너일 줄 알았다가 요즘은 이혼해 있는 엠마 톰슨이 주연한 영화 둘은 이혼했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영화를 보지 말도록... (차라리 쓰지를 말 걸 그랬나???)

이거 읽고 비디오 빌려 볼 생각만 하지말고 다른 사람도 좋은 영화 있으면 추천좀 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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