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컴실입니다. 정말로 오랜만에 학교에 오니 감회가 새롭네요.

한달만인거 같은데... 한 일년만에 오는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2년전 처음 학교 정문을 들어설 때가 생각나네요.

그때는 백양관이 왜그리도 멀게 느껴졌는지...ㅎㅎㅎ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셨나요? 돌아와서 바로 명절이라서 조금 정신은 없었지만 맛있는거 많이 먹고, 좋은 시간들이었던거 같아요.

이제 슬슬 정리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 일단 귀찮네요.ㅠㅠ

3주동안의 시간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막상 돌아와보니 현실이라는것이 떡하니 버티고 있네요.

이제 복학도 해야하고... 이것저것 준비도 해야 하는데... 지금 가장 걱정이 되는것은

내가 3주동안 배웠던 것들을 잊어버리게 될까봐 걱정이 되네요.

2월한달이 후~~딱 지나가게 될거 같은데 기도해 주세요.

전도여행 다녀온 모든 지체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가르쳤던 것들을 잊지 않도록

그리고 현실과 적당히 타협하지 않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3주간의 생활은... 천천히 조금씩 올리도록 할께요.

이상 귀찮아서 맨날 잠만 자고 있는 주현이 였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