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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신입생 신앙수련회에 관해 덧붙여서...

현명 2003.02.03 19:19 조회 수 : 1576

우선 기연에 있으면서 들었던 소식들을 바로바로 전하지 못한 것 사과드립니다.

거두하고 바로 본론에 들어가자면...

지금 현재 신입생 신앙수련회는 두 개가 진행중입니다.

하나는 교목실 주최의 2003 연세신입생신앙수련회이고,
다른 하나는 DTP, UBF, 네비 등의 단체들이 주관주최하는 2003 연세연합신입생신앙수련회입니다.

먼저 주의해서 보셔야 할 점은 기연이 왜 연세 신입생 신앙수련회에 참석하지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전의 2002 신입생신앙수련회이 연기연 주관/주최, 교목실 후원의 방식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번엔 일방적으로 교목실에서 교내 행사로 포함시키면서 교목실이 주최하겠다고 통보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신입생 신앙수련회 관련 안이 총회에서 어떻게 통과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실 수 있는데요.
그것은 총회에서 의결한 것은 SCA와 같이 연합해서 신입생 신앙수련회를 진행한다는 것이었을뿐, 교목실은 후원단체로 있는다는 가정 하에서 표결을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안건이 통과된 이후, 첫번째 준비모임에서 돌연 이 안이 수면으로 드러나게 되었고,
(그 전에는 이 것에 대해 교목실에서 확답하지 않던 상황이었습니다.)
이 때 교목실에서는 자신이 주최를 한다고 일방적으로 전하며, 교내 행사로 포함시키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연기연은 이것에 대해 좀더 이야기해 보고자 하였으나, 결국 타협점을 찾지 못해 결국 기연에서는 교목실 주최 신입생신앙수련회에 참석하는 것을 거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아마 교목실이 주최가 되는 것이 전제가 된 상황에서 SCA와 연합하여 수련회를 진행한다는 안으로 표결하였을 경우 이 안은 부결될 확률이 컸습니다.)

두번째 신앙수련회는 이에 의견을 같이 하지 않은 단체들이, DTP에서 매년 있었던 수련회에 함께 연합하는 차원으로 진행된 것입니다.
또한 한 학교에서 신입생 신앙수련회가 두개로 나뉘어 지는 것에 대해 덕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연합신앙수련회측의 내부 판단에 따라 지금 현재 이 두번째 신앙수련회는 오직 개인전도를 통해서만 홍보하고 있고, 다른 대외적인 홍보는 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연자매님께서 연락하시고 개인적으로 참여하기로 하신 것은
첫번째 교목실 주최의 2003 연세 신입생 신앙수련회이죠.)

음...
기연에서는
어느 수련회도 기연차원에서 참여하지 않기로 그 방침을 정하였구요, 어느 수련회든 참여하는데 대해 어떠한 제재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할 필요두 없겠구요~ ^^


제가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첫째, 늦었지만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알리겠다는 것
둘째, 두개의 신앙수련회에서 YWAM이 중립적인 입장을 가졌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 때문이었습니다.
(중립적인 입장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 대해선 별다른 말을 덧붙이지 않겠습니다. 혹시 궁금하시면 개인적으로 물어봐 주세요~)


아래에 두 홈피를 올려놓습니다.
참여하실 분을 둘 모두를 돌아보시고 참석하시는 여부를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교목실 주최의 신입생 신앙수련회
http://cafe.daum.net/beautifulflight

여러 단체 연합의 연합 신입생 신앙수련회
http://cafe.daum.net/2003yon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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