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WAM 대학사역 서부지구 안에는 많은 캠퍼스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는 막 개척을 시작한 캠퍼스, 또는 아직 크게 성장하지 않은 캠퍼스들도 많이 있습니다. 성공회대의 경우에는 개척을 하려다가 실패한 캠퍼스이기도 합니다.

그 캠퍼스들 중에 경인여대와 경인교대가 있습니다. 아직 커다란 캠퍼스로 성장하지 못해 양육과 캠퍼스 모임을 근처의 인천교대와 함께 하는 작은 캠퍼스입니다. 제가 헬퍼로 서있었을 작년 1학기때 이미 01학번 자매가 대표리더를 할 만큼 어려운 상황이었고, 그 때 당시 캠퍼스 모임 참석 인원은 5명, 그나마 이번 졸업생들을 빼면 3명이 캠퍼스에 존재합니다.

그리고 지난주 경인여대 YWAM이 개강예배에 예배팀으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 때도 자매 싱어 및 세션들이 있으면 좀 도와달라는 광고를 여기 저기 했었고, 정말 여기 저기 발품을 뛰어가며 시스템도 무상으로 빌려 사용할 수 있었고, 인천대의 도움을 받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개강예배를 은혜롭게 잘 마친 이후에 발생했습니다.
시스템을 잘 정리해서 트럭에 실어 보냈는데, 어디서 잘못된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라인 박스 하나가 사라진 것입니다. 근데 그 라인이 전문업체에서 사용하는 라인이라 하나에 몇만원씩 하는 거라더군요.

그래서 100만원 정도 되는 것을 사정사정해서 60만원을 갚는 것으로 합의를 보고, 그 중 30만원 정도는 어떻게 융통을 해서 마련할 수 있었는데, 나머지 30만원 정도는 정말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주 내로, 금요일까지 그쪽으로 돈을 송금해야 한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관심, 재정후원이 필요합니다.
정식으로 우리가 모임 안에서 나눌 시간을 가지겠지만,
그 전에라도 마음이 있으신 분들은 리더들에게나 회계를 맡을 수연이에게 연락주세요.

그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