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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실제로 처음본건 아니지만 머리속에 남아있는 첫인상들...
혹은 특별하게 각인되어있는 인상들...
(기억나는대로 적습니다 빠졌을수도 있습니다)

도연이 형 ; 휴가 나왔을때였나 제대했을때였나.. 어쨌던 나 1학년때 닭갈비집에서 미분귀신 이야기로 나를 뒤집었던 사람.

가군이 형 ; 무엇보다도  군대에 처음으로 면회갔을 때의 기억 (역시 1학년때였던가..) 가지못했지만 내가 DTS간다고 보내주었던 격려편지와 동봉되어있던 재정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기동이형 ; 사람별로 없던 묵상모임에서 따로 묵상하던 모습과 중도 컴실에서 놋북하고 있었던 모습, 그때 형이 처음으로 나한테 보냈던 메시지 "여봐요, 앞에좀봐요" (그때가 01년도 3월의 토요일이었음..)

서연이 누나 ; 1학년 5월즈음.. 영어숙제를 했어야하는데 영작을 도와주었던 기억

신이형 ; 01년 2학기 캠퍼스모임, 공대 기도실에서 앉아있었던 한복학생의 모습, 그리고 DTS간다고 했을때의 모습... 무엇보다도 강렬한건, 간사소개할때 나가있던 모습..

주연이누나 ; 내가 처음 찬양인도하던 때(루스채플 기도실), 뒤에 와서 앉아있던 샛노란 커트머리의 자매..

찬호형 ; 한창 DTS때, 양육하러 하얀샘에 갔는데, 먼저 창가에 앉아있던 모습, 상당히 듬직해보였음...

은재 ; 00년 2월 졸업식때 피자헛에서 본 어색한 모습의 자매..

예진,정현 ; 00년 3월인가.. 데스크에서 이름적고 갔었을때.. 그리고 수업 땡땡이치고 아이스베리 먹으러 갔을때의 모습

혜영 ; 친구 은정(맞나?)와 같이 모임에 나왔을 때.. 두사람이 구분이 안되서 걱정했던것들..

예훈 ; ... 서연이 누나 교회에서 뭔가 한다고 둘이 갔을때, 나는 킥보드 타고 갈때 뒤에서 열심히 뛰던 모습..

정수 ; 01년도 3월 첫주 금요모임에서 '형 이거 셀빅 스페셜이죠'라고 물어봤을때의 모습

성하, 경훈 ; 음침한 공대지하에서 예배드릴때 처음 찾아왔던 귀여웠던 새내기의 모습

동현 ; 나보다 내동생이랑 먼저 알게되어서, "아 니가 내동생이 말했던 걔군"하면서 만났던 기억

기준 ; 공대기도실에서 예배드릴때 계속 문자보내서 이리로 오세요 저리로 오세요하다가 찾아왔을때의 모습

수연 ; 몇번 보지도 못했는데 갑자기 사라졌다가 11월에 갑자가 나타난 특이했던 자매, 그리고 계속해서 보여졌던 모든 상상을 깼던 말투...(특히 국내 전도여행이 압권..)

주현 ; 7단계 3과던가 양육할때 시간을 잘못알아서 15분만에 초스피드로 끝냈던 기억..

성환 ; Ipaq에 대한 여러가지 단상들... 그리고 네온 핸드폰에관한 것도 역시..

경채 ; 도서관 1층에서 반바지를 입고 양말을 벗고있던 약간은 엽기적인 모습(너무 강하게 각인되어있다)

현명 ; 처음 02년 1학기 개강모임때 명단에 ywam이라고 적혀있던 02학번을 발견, "혹시 현명 형제님이세요?"라고 물어봤던 기억

희준 ; 어떤 한 자매랑 같이 첫 모임와서 주연이누나가 "우리몸은 SR규정이 있습니다" 라고 말하자 5분만에 나가던 모습.. ㅋㅋ 근데 음대에서 예배드릴때 다시돌아와서 놀랬던 기억

성운 ; 처음 양육했을때, 7단계 1과할때 '하나님 음성듣는 법'가지고 민토에서 설전을 했던 모습

보람(02) ; 신촌 기차역앞 스시갤러리에서 선교에 대해 정수랑 열띤토론을 거쳤을때의 모습

은선 ; 가장 강렬했던 조이풀 연습의 시간.. 그리고 더 강렬했던 joy to the world연습했을때 입었던, 멜빵바지..

소현 ; 그나마 없던 02학번에 자매가 들어왔다고 흥분하면서 좋아했던 02년 2학기 캠퍼스모임.

현주 ; 중보기도하려 모일때 남들은 괜찮은데 혼자서 춥다고 덜덜떨던 모습

광현 ; 청송대에서 중보기도 할 때, SR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했던 모습..

찬호 ; 직접만남의 모습보다는 MSN에서의 모습 특히 '병특'줄어든다고 서로 고민했을때...

민규 ; 학교에 나타나면 밥못먹었다고 힘들게 걸어오는 모습..

유미 ; 종강모임이었던가 "기숙사 살아요'라고 이야기했을때 아.. ywam에 기숙사사는 사람이 늘었구나..

병환 ; 솔직히 머리깎고 모자쓰고 학관앞에서 만났던 기억밖에 없당 --a

보람(03) ; 스쿠터태우고 기숙사에 올라가던 모습

영기 ; 중도 컴실에서 kroa사이트 방명록 보여줬던 모습.. 보난자가 있다는 소리에 빨리가져오라고 했던...

마지막으로 우리 희중 간사님
1. 00년 MC때 조장으로 있었는데 밤에 안자고 떠들다가 희중간사님에게 '형제님들 지금 안주무시는건 하나님을 경외하는 태도가 아닙니다' 라고 단호하게 듣고 쫄았을때..
2. 20기 UDTS면접장에서.. 잔뜩쫄아있던 내 앞에 있던 부드러운 목소리의 면접관..
3. DTS때, 1,2 합반 강의 했을때 시원한 목소리로 찬양인도하시던 모습.. 특히 "보라, 너희는 두려워말고.." 찬양했을  때...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지금 대충 생각나는 대로 적네요..

한사람 한사람다 소중한 사람이고, 사랑할수 밖에 없는 사람들입니다.

불끄고 자려다가 막 머리를 스쳐가서, 컴퓨터 키고 썼읍니다.

계속해서 더욱더 많은 사람들의 목록이 채워지길 기도하며

다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4 기동, 수연 [3] file 용수 2003.04.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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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2002년도 1학기 첫번째 연기연 학생 대표자 협의회 [1] 연기연 2003.04.02 1784
» 자려다 문득 사람들 얼굴이 스쳐갔습니다. 처음 만났을때의 모습들.. [5] 선형이 2003.04.02 1780
960 출사대회!! [6] 주현이 2003.04.02 1735
959 아아 강력하다 이사진..;; [4] 영기 2003.04.01 1657
958 오늘 목자 모임때 정한것 입니다. 꼭 읽으세요. [3] 은잰데요 2003.04.01 1765
957 처음으로 고백했었습니다.. [14] 선형이 2003.03.31 1654
956 [re] 초절정 비추~! 위에 글 읽지 마셈..ㅋㅋㅋ(냉무) [1] 성운 2003.03.31 1799
955 [re] 그래 써 놓으면 더 읽고 싶겠다 황도연 2003.04.01 1610
954 열라 어려운 문제... 솔직히 나도 못풀었다(라기보다 잘못 풀었다 덤벙대지 말고 시간을 충분히 들였어야 했는데...) 황도연 2003.03.30 1542
953 [re] 내가푼방법이 맞는지좀 봐주세요 [2] 수창 2003.04.05 1660
952 [re] 답변.. ㅋㅋ 고등학교때 한번 푼 기억이나서... [3] 선형이 2003.03.31 1804
951 [re] 이미 아는 사람은 당연히 놔뒀어야지.... [1] 황도연 2003.03.31 1822
950 감사합니다 ^^ [5] 주연 2003.03.29 1546
949 오늘 새로운 식구.. 민지가 왔습니다.. ^^ [16] 예진 2003.03.29 1765
948 일본갑니다^^ [12] 한흠 2003.03.28 1645
947 어... JOY랑은 축구 언제할까요? 정수 2003.03.28 1890
946 이젠 중간에 도망 안갑니다!*^^* [6] 혜영2 2003.03.28 1771
945 -_- 아이엠그라운드..아아..;;-_-;;;;;;;;;;;;; [7] 영기 2003.03.28 1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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