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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진경 2003.05.31 03:21 조회 수 : 1723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나 여기 있어요.
내 모든 마음을 다해
당신을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자신을 완전히 바치는 것.
인정받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고민하며
자신을 바꾸려 드는 게 아니랍니다.
상대방이 자신의 좋은 점을 발견하고
단점을 포용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개발하는 것이죠.

-테레사 M. 리치스의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일생의 가장 큰 선물 중에서-



안녕하세요~
찐갱입니다~ >.<

간사님께서 홈커밍데이날 읊어주셨던 시가 생각나네요
나를 바꾸려고 하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달라는 그런 내용이 있었던 것 같은데...
굉장히 감동이었죠 ㅠ.ㅠ
(간사님~ 그 시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 )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렇구나...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구나
그랬어야했구나...
어떠한 요구가 아닌, 변화를 기대하다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실망하고 상처입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마치
하나님께서 우리를 받아주신것처럼...


습성이란것이 쉽게 바뀌지 않겠지만..
이젠 조금씩 바꿔나갈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떤 사역자 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우리가 각각 다르기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르게 만드셨기때문에 기쁘지 않습니까? 라구요..

예~ 그렇지요
특히 홈커밍데이날 함께 예배드리면서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각기 다른 사람들..
그렇지만 한가지 소망을 가지고 모인 사람들...
각자의 연약한 부분이 있어도 우리 안에서 그것쯤은 문제가 되지 않는...
있는 그대로를 드러내어도 전혀 부끄럽지도 또 문제되지도 않는 곳..
굉장히 감사했어요
제가 이런 곳에 함께 있을 수 있다는 것에..
그래서 옆에 있던 미라에게
'아~ 너무 좋다.. 그냥 이렇게 예배드리다 죽었으면 좋겠어~~'
라고 말해버렸죠~   ^^'''    --;;

사랑합니다~
제가 여러분을 잘 알던, 알지 못하던...
마음에 어떤 어려움이 있던지 간에 상관없이
그저 사랑합니다
그리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인정하기가 무척 힘들지만요.. ^^;;)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이예요~ ^^

God is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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