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함께 있기 시작할 때에..

함께 모여서 마음을 같이 하고, 예배하기 시작할 때에..

아시나요..

하나님께서도 함께 하신다는 것을.

그 순간, 나의 마음은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자부심으로 가득차는 것을.

나는 어떤 다른 존재보다도 자랑스런 하나님의 군사가 되고.

함께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목숨을 걸 만한 동료가 되는 그 순간을.

그것은 우리가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

전도여행을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전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많은 수의 사람들이 참가를 합니다.

연세대학교 예수전도단을 대표해서 24명의 사람이 전도여행을 떠납니다.

그런데,

단지 24명의 사람만 전도여행을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

모두가 함께 가고 싶습니다.

...

전도여행을 가는 사람과 가지 않는 사람이 무엇이 다른가요?

시간과 여건이 되는 사람은 전도여행을 가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전도여행을 가지 않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모두가 같은 상황에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전도여행을 가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단지 가고 가지 않는 것을 어떻게 결정하였는가만 다릅니다.

단 한명의 사람이 전도여행을 떠난다고 할지라도

우리 모두가 전도여행을 가는 것입니다.

...

전도여행을 가고 가지 않는 것으로 비교될 수는 없습니다.

아니, 어떤 것으로도 우리는 비교될 수 없습니다.

나는 가고, 너는 안 가고.. 너는 가고, 나는 안 가고.. 이렇게 나눌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연세대학교 예수전도단이고,

모두가 함께 전도여행을 가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전도여행을 가고 가지않고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이 시간을 어떤 태도로 보내는가가 중요한 것입니다.

...

지금, 이 시간을 어떤 태도로 보내고 계십니까?

우리 몸이 전도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전도여행을 가는 분들은 정말로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계십니까?

전도여행을 가지 않는 분들도 최선을 다해서 마음을 같이하고 계십니까?

우리의 마음을 돌아봅시다..

...

다시한번 우리의 마음을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갈 수 있도록,

전도여행을 가든지 가지 않든지 상관없이

열심히 기도하고, 재정을 싸우면 좋겠습니다.

우리를 한 몸으로 부르신 것을 기억합시다.

Let's go toge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