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도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우리 지체들,
지금 쯤 다들 뻗어있겠죠?  
아직 안자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어여 어여 주무세요.

한 주간 동안 여러분들을 땅끝으로 보내고,
다들 어떤 시간들을 보낼지 많이 기대되기도 하고, 걱정도 좀 되고...

그래도 기도하면서 여러분들을 향한 기본적인 신뢰의 마음들이 있었습니다.
특별히 예훈이와 기동, 성환, 정수 세 팀장을 참 잘 세웠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개인적으로는 mc와 8월 LT를 준비하면서 분주한 시간들을 보냈는데,
중보기도 하는 시간 만큼은 집중해서 기도하기 위해 애썼습니다.

수요일 낮에 기도하면서는 하나님께서 모든 팀들에게 큰 은혜를 주실 것에 대한 큰 확신과 기대가 있었고,

여러분들의 사역이 이제 곧 주님의 부흥이 이 땅을 덮을 때에 주님의 역사가 임하시는 거룩한 대로를 만드는 일이 될 것에 대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오늘 쌓인 피로와 긴 여행으로 많이 피곤했을텐데,
다들 피곤한 기색도 없이 화~안하게 웃는 표정의 여러분들을 보면서 참 감사했습니다.

다 말로 하지 않아도 귀한 은혜의 시간들이었겠구나~~하는 걸 느낄 수 이었죠.

오늘과 내일 좀 푹 쉬고 피로가 회복이 되면,
여러분에게 부어주신 은혜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통해 일하신 것들을 잘 정리하셔서
이곳에 나눠주시면 좋겠습니다.

비록 전도여행 함께 가진 못했지만,
한주간 동안 함께 중보기도로 힘껏 싸워주시고,
또 오늘 금모에 함께 와서 격려해주시고 환영해 주신 믿음직스러운 두 찬호 형제와 지체들에게도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한 주 모두에게 멋진 시간이었을텐데,
주말에 잘 정리해서 MC 때는 더 깊고 놀라운 은혜 가운데 들어가게 되길 기대합니다.

사랑합니다. ㅅ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