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도여행은 가기를 많이 고민했었던 만큼,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생명나무 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도 느낄 수 있었고, 저희의 사역(?) 중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예수전도단에 들어왔으면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던지, 하나님을 체험한다는 것에 대한 신뢰감을 갖지 못햇고, 그래서 혼란스럽기도 했었는데.. 그 것에 대한 신뢰감을 갖게 되었고, ywam 안에서 훈련받으면서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연약함에 대해서도 느낀 시간들이었습니다. 나 자신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나의 힘, 나의 의지로는 선한마음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깨달았고, 결국 하나님께 구할수 밖에 없다는 것, 하나님께 의지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지금 졸려서... 주저리 주저리 될 것 같아요..^^ 내일 맑은 정신으로 이번 전도여행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싶습니다.^^ 잠결이지만 그래도 한가지 확실한 것은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어서 참 좋은 시간이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