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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나의 생활....

태욱 2003.07.18 13:54 조회 수 : 1557

폐인까진 아니지만..무계획적으로..막 지낸 일주일 같네요

MC 끝나고..새벽을 깨워야겠다..라는 생각을 하였지만..

월, 화..만 6시에 일어났다가 도로 잠들어버리고..

(일어났다 바로 자면 간에 안좋다는데...웅..ㅠㅠ)

그래도 위안이 된 것은..'하나님이 만드신 참 좋은 나'에 나오는 존 웨슬리의 삶고 그의 삶을 모방하려 했던 저자의 모습이었습니다

웨슬리라는 분은...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4시간씩 말씀을 공부하였고

이런 그의 삶은 많은 사람들을 각성시켰지요...이 책의 저자도 마찬가지였고..하지만 굳은 결심을 하였어도 실패했데요

알고보니..웨슬리라는 분이 살았던 당시 영국은..전기가 없어서 오후5시면 어두워지고..7시에 잠자리에 든다고 합니다

so..그분은 저녁 7시~새벽 4시..9시간이라는 충분한 시간을 자고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셨던 거죠..

그것을 깨달은 저자는..가능한 목표를 세워 훈련하라고 우리에게 전해줍니다..

처음부터 무리한 계획을 세우지 말고 조금씩...늘려가라는...(자세한 건 책을 읽으시면..^^)

그.러.나. 아무리 책에서 이런 말을 해줘도...

요거는...늦잠자고 묵상 못한거에 대한 핑계가 되진 못하겠죠..^^

9시(때론...그 이상..ㅡㅡ) 넘게 일어나서..밥먹고...하루도 안거르고 컴퓨터 앞에 앉아있고..

그래도 나름대로 뿌듯한건 책을 읽기 시작했다는 것이지요..

없는 재정에, 그래도 서점가서 읽을만한 책도 사고, 친척집가서 빌리고..

방학동안에..다 읽겠죠 뭐. ㅎㅎ

다들 잘 보내시고 계시겠죠?

어제 친척집가느라 금모를 못갔는데...

요즘들어 보고싶은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ywam 사람들도..고3때 같은 반 친구들도..괜시리 보고싶네요

다음주 금모는 꼭 가야쥐...

그럼..다들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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