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수능 100일이라 100일 선물은 해줘야되는데

재정은 없구..

사람은 약간 많구..(재수생도 있어서^^)

결국 500원짜리 카라멜을 나눠줬습니다

올해 수능도 벌써 100일로 다가왔네요

새삼스레 작년 생각이 납니다

우리학교에서 유행시킨 '엿먹어라 재수없다'라는 구호도 생각나네요..

정말..그 긴 1년을 어떻게 보냈을까..

글구 100일때 난 뭐했을까...

전날 주일엔 교회에서 먹을거 좀 받고

'누군가'로부터 직접 만든 양초를 선물로 받고

100일엔 변함없이 보충수업갔다가

서클에서 저녁 사준다고 안양시내 나가서 밥먹고...롤링페이퍼도 받고

(충격적인..말이 있어서 당황도 했지요...)

그렇게 떨진 않았던거 같아요

당시 나왔던 워크래프트 3를 시작했던거 같구...(곧 관뒀지만..)

연대는 벌써 1학기 수시를 발표한 모양입니다..

참..시간이 빠르네요

그 생각만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