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유럽여행을 마치고..
내일 케냐로 들어갑니다.
유럽에서는 그냥 친구집에 잠시 머물렀다가 갈 생각이였는데 선교사님하고 일정을 맞추다보니 좀 시간이 남아서 잠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너무 급하게 준비해서 오느냐고 인사도 못해서..
글을 남길려고 했는데 가기전날에서야 남기네요~ ^^;; (사실 친구집이 이사를 해서 컴이 안됩니당.. ㅡㅡ; 지금도 옆집에.. ^^;;)

전에 와이엠에 처음 들어왔을 때인가 봅니다..
정확하진않지만.. 그때쯤부터 기도로 파송하고 섬겨왔던 선교사님이 계셨습니다. 그 분을 통해서 그 땅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보왔고.. 그 땅의 죽어가는 나의 형제들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오랫동안 소망했던 그 마음을 가지고 그 땅을 향하여 들어가려고 합니다. 그리 긴 시간도 아니고 너무 급하게 결정된 것이여서 많은 것을 준비하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곳을 향하여 쉬지않으시고 일하고 계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보고 오고 싶습니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함께 기도해주실꺼죠? ^^

기도해주실때..
1. 하나님이 여러분들에게 말씀하시는 케냐땅을 위해 기도해주시고요..
2. 있는 동안에 잘 섬기고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지금 길게 컴을 쓸수 있는 상황이 아니여서 급하게 쓰다보니..
뭐라고 썼는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모두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하세요~ ^^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