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꿇은 무릎..

군사지훈 2003.08.31 03:40 조회 수 : 1670

개강입니다
(개학이 아니었네요 ^^;)
금요 모임 때 선교사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20년전이나 지금이나 캠퍼스를 향한 마음은 똑같으시다고
학교를 위하여 기도하고 노력했던 것이 결국은 열매를 거둔다고

하나님께서 제 마음에 있던 교만함과 위선된 모습을 알게 하셨습니다
항상 뭔가 하는 척은 하는데 마음은 비어있고
다른 사람을 향한 사랑이 너무나 없는 제 자신을 봅니다
학교를 위해 기도한다면서 전혀 관심 없는 마음..
바리새인처럼 회칠한 무덤 같은 모습..

그렇지만 그렇기 때문에 또한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죽으심도 기억합니다
그래서 부족하지만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학교를 위해 꿇은 무릎이 되겠다고
우리를 통하여
연세대학교의 영적인 지도가 새롭게 그려지며
영적인 운명이 바뀌는 역사가 있도록

그렇게 신나는 일이 이번학기에 있음을 기대하면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