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안녕하세요..^^

김나운 2003.10.10 16:33 조회 수 : 1658

고려대학교 예수전도단 00학번 건축공학과 김나운 입니다.
연대 예수전도단과 함께 예배드리고 인사 나누었던 시간도 많이 지나고,,
또 고대 예수전도단을 떠나온 지도 조금 오래 되었지만
그래도 낯설지 않은 이름들이 눈에 띄어 반갑고 따뜻하네요.^^
2학기의 큰 행사인 연고전(고대생 이거 못보겠지)도 지나고..
축복된 계절에 삶에서 크고작은 열매들 맺으며
이 곳 모든 지체들의 발걸음이 평안하기를 기대하고 바라봅니다.
...
제가 글을 남기는 이유는..
필요한 지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입니다.^_^
저는 지금 미국 버지니아주에 있답니다.
고대에서 예수전도단에서 축복되고 감사한 2년을 보내고 나서,
공무원이신 아버지가 주미한국대사관에 오시게 되어
작년 3월 가족이 함께 왔습니다.
올 가을학기 부터 Virginia Tech 건축과에 다니고 있지요.
(첫 줄의 소개가 좀 무색해 지지만..-.-)
최근에 안 것인데, 연대와 우리학교가 교환학생을 주고받는 다고 하더군요.
..자매학교 라고 하나요?
연대 예수전도단의 어느 지체든지, 또는 건너서 아는 누구라도
우리학교에서 1년을 교환학생으로 가게 되어서
준비하는 과정에서나 실제로 학교 다니는 데에
궁금한 것/필요한 것이 있다면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 도와드리고 싶어요.
...
이곳 아직 저에게도 낯설고 새로운 곳이지만..
같은 곳에서 예배하고 섬겼던 new comer 를
환영하고 환대하는 사람으로 준비하며 기다리릴 수 있다면
그것은 제게도 큰 기쁨과 축복이 될 것 같습니다.
내가 익숙하게 잘 아는 곳, 내게 따듯한 사람들이 많은 곳이 아니지만
이곳에도 하나님이 계셔서 저는 평안하게 가고 있지요.
나에게 완전히 새로운 곳에서 그러나 예전 그대로 내 삶에 계신 하나님을
느끼며 걷는 걸음은 참 흥미진진 합니다..! ^^;

그럼..
항상 건강하고 평안하세요.
멀리서지만 마음을 담아 축복합니다..*


**제 메일 주소는 cratai@hanmail.net  / cratai@hotmail.com 입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