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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도여행 준비모임에 갔었어요.

장예훈 2003.11.08 00:59 조회 수 : 1802

이제서야 전도여행 신청비가 왜 비쌌는지 알것같다는..^^;

작년에는 DTS에서 전도여행을 다녀왔기 때문에 준비모임이다 뭐다 이런거 모르고 전도여행을 다녀왔지요..

그런데 오늘 생각났어요.. 맞다.. 준비모임이 있었지..!

김지태 간사님이라고.. 선교부에 계시는 간사님이시죠(경상도 발음).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사마리아를 통과하시면서 한 여인을 만났던 이야기로 전도여행에 대해서 나누어주셨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1. 전도여행의 목적은 '사람'을 만나는 것

2. 가르치려는 것이 아니라 배우려는 태도를 가질 때 그들의 필요를 보게 될 것

3. 누군가 다른 사람이 대신 해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이런 내용에 대해서 들었고요.

비전그룹별로 모이는지라.. 저는 정수와 함께 아이티 비전그룹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밥도먹고 핫초코도 마시고..

캠퍼스별로 준비하고 가지 못한다는 것이 아쉽기도 했어요.

처음으로 비전그룹별로 가는 전도여행이라서요.

그냥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네요.

우리팀은 8명인데 요르단으로 가고요.

어제부터 자발적인 참여(?)로 Job이 결정되어가는 역사?!를 목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저는 찬양인도로 가게 되었고요.. 간사님과의 대화를 통해 간결한?! 찬양인도를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재미있어요..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여러캠퍼스 사람들).. 관심사가 비슷해서인지 무언가 통하더라구요..

비공대 사람들이 그토록 싫어하는 류의 대화도 너무나 자연스럽게 지속해나갈 수 있는 놀라운 그룹입니다..^^

말이 길어지네요.. 어쨌든 재미있어요.. 간사님도 좋고요.. ^^

이제 그럼 팀 프로젝트를 하러 엠에센으로 가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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