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주에 개봉하는 영화중 '춤추는 대수사선2'가 있습니다.
엄청난 팬이라서.. 몇달간기다린 영환데..
개봉일을 맞춰서 봐야지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여권에, 사진에, 전도여행 십일조에.. 재정이 없는것이었습니다.
물론 CGV공짜표가 하나 있었으나, 이걸로는 담주에 반지의 제왕을 봐야하기 때문에-_-v
주님 보고파요 보고파요. 하고 계속 중얼중얼 하루죙일 거리고 다녔습니다.

저녁에 장비를 구하려 용산에 갔습니다. 자주가던 곳에서 물건을 사러갔더니, 포스터에 "10만원 이상 구매시, 춤추는 대수사선2 시사회표 증정'이 써있지 않겠습니까? 문제는 10만원이상 구할일이 없다는게 문제죠.

평상시 잘 안하는 아양-_-;;을 다떨어가면서 두장표를 얻어냈습니다. ^^
그때시간이 7:30분 8:50분에 시사회더군요. 바로 극장이 옆에있어서
잘보고 왔습니다.  T  T (너무 재미있었어)

덕분에 십일조 마감의 압박을 한층 덜어낼수 있겠네요^^

그나저나 담주에 반지 볼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