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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긴급한 기도제목입니다.

임현명 2003.12.31 15:10 조회 수 : 1636

저희 팀 팀장이신 최미라 간사님의 12월 30일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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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전도여행에 대해서 교회에 허락을 받는 것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목사님이 우리 전도여행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미국에 나가십니다.
근데 3주를 교회를 빠지셔야하는데, 그 빠지는 시기가 제가 빠져야 하는 시기와 동일합니다.
교회 장로님들은 교역자가 3주씩 이나 교회를 비우는 것에 대해서 별로 좋지 않게 보십니다.
목사님도 이번에 나가시는 것에 대해서 부담스러워 하시는데 저까지 나가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보십니다.
그리고 1월 달은 가장 중요한 달이고 한 해를 시작하는 달입니다.
또 한가지는 제가 여름에 4주를 전도여행으로 다녀 왔는데 너무 자주 나간다는 것입니다.
또, 제가 빠지면 펑크나는 사역이 몇 가지 있습니다. 목사님이 이제 말도 못 꺼내게 하시네요.
  
이상은 교회의 입장입니다.
저희 입장은, 처음에 전도여행을 결정할 때 일년에 두번씩
그것도 교회에 중요한 시기에 전도여행을 간다는 것이 무리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허락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고 정 안 해주면
저의 우선순위 대로 움직여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근데 지금 상황에서 저의 처음 생각을 적용하기란 쉽지 않네요.  
만약 그렇게 한다면 제가 사랑하고 섬기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거나
예수전도단의 이미지를 교회안에 안 좋게 인식을 시킬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 저희 집이 이사를 했습니다.
정신없이 하루 종일 이사짐을 정리하고 오늘도 계속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저의 상황이 너무 신경이 쓰여서 두통이 있을 지경입니다.
기도 밖에는 해답이 보이지 않네요.

함께 기도해 주세요.
상황이 열리도록, 저에게 지혜를 주시도록, 목사님과 장로님의 생각이 바뀌도록.
영적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여러분, 진심으로 사랑하구요, 우리 모두 남은 시간동안 기도로써 잘 준비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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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8명이었던 멤버였는데 장신대 03형제 한명이 가정의 허락에 부딪혀서 내려놓았고,
지금 장신대 03자매도 마지막으로 전도여행을 가는 것에 대해 갈등하고 있습니다.

만약 장신대 03자매와 간사님께서 전도여행을 함께 가지 못하게 된다면...
부득이하게 저희 팀은 깨지거나 비젼그룹의 다른 팀들로 나눠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간사님의 상황과 03학번 자매님의 마음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덧붙여 저의 기도제목을 덧붙이자면,
12월 30일 몸살때문에 저녁엔 전혀 맥도 못추고
그 이후로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지금까지 몸이 좋지 않은 상황이에요.
또 자꾸 전도여행에 집중하지 못할 만한 상황들이 가정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마지막 영적전쟁인 듯 합니다.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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