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기도하는 법

미라동 2004.04.14 04:53 조회 수 : 1992

이제 시험 기간이 슬슬 시작되나봐요..
슬슬이 아니라..'ㅇ' 완전 시험기간인데 마음은 콩밭에..-_-
이제 3학기 째인데, 3학기가 되니, 왠 배째라 정신이 발동되어서
아주.. 시험기간은 시험기간대로 와라, 나는 논다.. 이러고 있어요.
와이엠 분들을 중도에서 뵐 수 있어야 할텐데
도무지 방에서 나가지지가 않네요^-^;

요즘은 운동하는거에 몰두하자는 생각이 들어서
3일 째 밤에 운동하고 있어요.
걷고 뛰면서 기도하기로 마음먹은지 3일째인데
워낙 변덕이 심해서 몇일이나 갈지 모르겠어요.
작심삼일이라쟎아요. 내일이 고비예요. 내일 운동을 하느냐, 마느냐..
내일 안하면 말 그대로 작심삼일.
내일 하면 최소한 작심사일.. 하하..^-^
그런데 문제는 기도하는게 좀 어색해요.
매번 눈뜨고 잠깐, 길가다 잠깐 하는 기도만 하다가
정말 오랜만에 오랜 시간동안 기도하는거라서 어색하기만 해요^^;
뛰면서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해요.
'하나님, 어쩌구 저쩌구.'
'하나님, 어쩌구 저쩌구.'
마치 주문외우듯이요..
기도는 어떻게 하는거예요?  ^^;; 이렇게 주문 외우듯이 해도 되나요?

다들 시험공부 열심히 하시구요!!!
산상수훈 예배때 기도했듯이
리더님들에게 특별히 더 지혜와 집중력이 더해지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