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뭘 먹고 살아야 하나... 만두? 돈까스? -.-);;

Social Network를 하겠다는건 일전에도 말했구요.
시험이 목,금에 있는 관계로 오늘 하루 종일 뒹굴뒹굴하면서 이것 저것 하다가 졸업 학점을 계산해봤더랬지요.

빠듯하더군요..-.-);

전공을 45학점만 들으면 되는데, 괜히 쓸데없는 전공들을 들어가지고 ex) 멀티미디어, 인터넷 입문, etc. 지금 42학점 채웠고, 정말 중요한 들어야 할 과목들이 아직 18학점이나 더 있더라구요.

음... 아무래도 초과학기를 해야 할 듯..-.-)a 오옷 그러면 겨울 졸업으로 되는건가...;;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 몇 가지 대안이 있슴다.

1. 전기를 부전공한다. 갠적으로 cs는 ee와 함께 배워얀다고 생각하기 때문.

2. 전기를 이중전공한다. cs과 ee에 겹치는 과목이 많기 때문에, cs에서 들은 과목들 돌리면 벌써 15학점은 들은 셈이고, 담학기에 들을 cs 전공 18학점 중에서도 6학점은 돌릴 수 있으며... 그러면 전기과 수업 하나도 안듣고 전기과 전공 24학점을 채운 셈. cs의 넘치는 학점을 ee로 왕창 플로잉하는겁니다. (공교롭게도 이중전공할 때와 부전공할 때 이수해야 할 학점이 같아요.) 다만 남는 학점만 듣더라도 좀 빡쎄겠죠..;; 4학년 3학기까지 전공을 꽉꽉 채워 들어야할테니...



위의 두 대안은 학부때 cs&ee에 대해서는 더 되돌아 볼 필요 없도록 setting해놓는다는 의미이고...

3. 뭘 이중전공을 하냐? 앗싸리 학부때 social network에 기초를 좀 쌓기 위해서 사회학이랑 수학 전공 좀 들어놓자. 라면, 그래도 좀 널럴하게 수학과 사회학 수업을 듣고, 혹시 된다면 cs 대학원 수업도 몇 개 들으면서 졸업.

아무래도 난생 처음 교수님과 면담을 해봐야 할 듯 하네요.

근데 학점 관리를 안해놔서 원..-.T)a

가끔 이런 짓도 해봐야 내가 왜 공부하나 의욕도 생기고...;;
그래도 쭉 돌아보니 '내가 대학때 헛 산건 아니었구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수강한 과목들만 쭉 늘어놔도 한 화면이 꽉 차는 걸 보니...

Social Network에 대해서는 위의 제 홈페이지에 있는 최근 글들을 보시면 대략 아실 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