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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곡 - 연주

정수 2004.06.06 03:06 조회 수 : 1727

연주 - #1 track of [연주 이야기] by 프렌즈

violin.mp3

나는 바이올린 아무도 돌보지않는
연약하고 초라하게 그저 먼지속에 있네
누군가 다가오네 사랑의 마음을 갖고
나를 들어 연주하네 그의 뜻에 맞도록

가장 위대하신 연주자 앞에 나의 모습은 부끄럽지만
그가 나를 조율할때 처음처럼 변해가는 내모습보네
주님 날 연주하네 가장 아름다운 소리로
내 연약한 모습도 주님 손안에서 아름답게 되네

난 주님만 노래해 가장 아름다운 맘으로
내 연주가 다하는날 주님 그품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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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주인 (지하철사랑의 편지)


‘내 삶이 보잘것없다’는 생각이 들 때 음미해보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경매장에서 그럴듯한 물건들은 모두 팔려나가고,
마지막에 낡고 보잘것없는 바이올린 하나가 남았습니다.

‘그런 물건을 누가 사겠느냐?’며 한 사람이 농담조로 빵 하나 값도
안 되는 가격을 불렀고 모인 사람들은 일제히 폭소를 터뜨렸습니다.
그때 한 노인이 경매인의 손에서 바이올린을 건네받아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름다운 선율이 방안 가득 흘러 넘쳤습니다.
연주가 끝나자 환호성과 함께 박수가 터지고, 그 바이올린은 엄청난 가격에 낙찰되었습니다.

낡은 바이올린이 경매인의 손에 들렸을 때는 가치 없는 물건으로 여겨졌지만,훌륭한 연주인의 손에서는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했습니다.
누구의 손에 있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고, 결과가 달라집니다.
지금 내 삶이 보잘것없다고 생각되십니까?
그렇다면 창조주의 손에 내 삶을 맡겨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를 가장 잘 아시고, 가장 잘 조율하시고,
가장 잘 연주하실 수 있는 그분께 말이예요.

- (오인숙/교사,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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