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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성권이 근황~~~^____^

꽃미남성권^__^ 2004.07.20 18:01 조회 수 : 1859

하나도 안궁금해 할 것 같지만...ㅎㅎㅎ
너무들 보고 싶기에 그냥 끄적여봅니다~
너무 정신없는 와중에도 나태함을 무장하고 있지요~ㅋ
전도여행 이후에 그 감흥을 교회에 신나게 나누었드랬죠...
그리고 준비하는 사도여행...ㅠㅠ
힘들었습니다...제 마음의 상태가...
저도 모르게 교만함으로 가득차 있었나 봅니다...
그 교만함을 알게 해 주신 것이 첫날 저녁 집회 때였죠...
얼마나 부끄럽던지...그리고 터진 일련의 일들...
그날 잠을 3시간도 못 잔듯 합니다...^___^
그러나 그 시간 이후의 제 태도는 너무도 달라졌고 팀을 섬기는데
있어서 얼마나 감사하고 기쁘던지...
교회에서 3팀으로 나누어져서 해남지역과 강진지역 그리고 보수사역으로
분할된 사역을 하였지요...
보수사역팀의 역할은 엄청났고요~예비역 중심의 모임이라 그 막강파워란~ㅎ
그리고 저희팀은 해남을 섬기었는데 독서캠프를 열었거든요...
첫날 상황이 너무 열악해서 다들 지쳐있었고 따로 움직이는 느낌이 었는데...
둘째날 부어주신게 엄청났답니다...아무래도 첫날의 힘든 모습들은 저로
인한 안좋은 영향력이 흘러가지 않았나 생각했습니다...
둘째날 해남문화센터 광장을 빌려서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인원이 왔습니다...
150여명이라는 엄청난 인파가 몰려서...저희팀은 어쩔 줄 몰라했지요~^__^
사실 36명이 해남팀이라 전도팀과 독서팀이 나뉘어서 사역을 진행했는데
모든 인원이 이곳에 투입해야만 했었져~36명이라는 많은 인원도 턱 없이
부족하더군요~너무 감사했지요~
저의 역할은 무엇이었을까요?ㅎㅎㅎㅎㅎㅎㅎㅎ
괜히 충주에서 하스피로 훈련시키신게 아니더라고요~ㅎㅎㅎ
하루쟁일 팝콘을 만들었지요~~~ㅋㅋㅋ
150명분 이상을 튀겨야 해서 아주 난리도 아니었지요~ㅋ
아주머니들도 관심을 많이 가지시더라고요~아이들 공부에 열정이 서울이나
지방이나 똑같더라고요~
암튼 은혜롭게 이틀간 사역을 하고~~~
돌아와서는...ㅠㅠ
쉬지도 못하고 친구 아버님 빈소를 지켰지요...휴...
잠자고 있는데 동창 녀석 아버님이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연락와서 바로
나갔지요...주일이 끼는 바람에 4일장으로 치뤄지고 장례를 마친 후에는
바로 선교여행 준비들어갔지요...
지금도 팀원들 기다리는 중이네요...
인도로 가는데...음...쉽지 않습니다...
아무것도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 정말 주님만을 의지하고 있습니다...
음성듣기를 훈련하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하지만 하나하나 부어주시는 말씀들을 신뢰하며 준비해가고 있습니다...
기도 해주세요~ 전도여행때 신실하게 경험했던 신실쟁이라는 그 단어가
우리 팀에서도 고백되어질 수 있도록...
팀장이라서 좀 부담감이 있네요~ㅎㅎㅎ
나중에 자세한 기도편지 올리겠습니다~
캠퍼스 투어 넘넘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함께 하지 못하지만 제 자리도
꼭꼭 마련해주세요~^_______^
제가 휴학중에 화요모임에 참석하면서 꿈꾸던 것이 학교에 예전단와서 예배
드리는 모습이었거든요~
지금 완전 흥분상태라니까요~^_____^
방학내내 쉴틈없이 절 움직이게 해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ㅎㅎㅎ
여러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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