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도하는데 고등학교때 친구 생각이 나서.. 두려움에 대한 말씀이 뭐가 있을까 찾아보는데... 참 많더만요-_-;

두려움이 들어간 말씀이 512절.
두려워 말라. 라고 말씀하신 것이 무려 80절!
(물론 문맥상 다른 것도 좀 섞였지만-;)

아. 별로 안 많은가?캬캬 ㅁ_ㅁ

그냥. 조금 있으면 개강이잖아요.
사실 저는 개강에 대한. 학업에 대한..-ㅅ- 어떻게 또 바쁜 생활을 살아나갈 것인가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있는 편이에요. (덜덜;)

물론 이번학기는 휴학하지만.- _-;

몇번 좌절하고..정체성이 흔들리고..그러다보니-. 세상의 가치관들과 직면할때 어떻게 싸워야 할까. 어떻게 승리할까.-_-! 하는 생각보다는 두려움이 먼저 생기더군요;

오늘 말씀을 찾아보면서..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도.. 사소한 삶의 일들에서 부터 하나님 까지(-_-;)... 두려움을 가질때가 참 많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그에 대해 하나님의 대답은 한결 같죠-
"두려워 말라-"

하긴...두려워하는데 "그래..두려워 해라." 라든가 "두렵던지 말던지-_-;"하기도 좀 뭣하긴 하는데.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주님은 우리가 두려워 할때 그런 연약한 모습들을 책망하지도 않으시고. 그렇다고 무관심하지도 않으시잖아요.

따뜻하게 다가와서 "두려워 말라.."라고 말씀하시는 주님. ㅠ_ㅠ
아. 이런 주님을 어찌 사랑하지 않으리오-_-!


여러분. 화이팅이에요. 수강신청 잘 하시고.^ -^
승리하는 삶을 삽시다. 우겔겔.

사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 44:8) 『너희는 두려워 말며 겁내지 말라 내가 예로부터 너희에게 들리지 아니하였느냐 고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 나 외에 신이 있겠느냐 과연 반석이 없나니 다른 신이 있음을 알지 못하노라』

(렘 1:17) 『그러므로 너는 네 허리를 동이고 일어나 내가 네게 명한 바를 다 그들에게 고하라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두렵건대 내가 너로 그들 앞에서 두려움을 당하게 할까 하노라』


(눅 12:7) 『너희에게는 오히려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요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그런데 참새절은 -_-아무리 봐도 웃기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