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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대학처 홈피에 제가 올린 글이에요...

꽃미남성권^___^ 2004.09.03 03:07 조회 수 : 1694

(예배를 드리고 난 후의 제 맘이라고 해야하나?)

연기연(연세대 기독학생 연합 동아리) 주관으로 와웸 캠퍼스 투어가 있었습니다.방학동안 기도와 땅밟기로 준비한 저희들에게는 정말 가슴 벅찬 시간이었습니다.(ㅜㅜ 교회 일이 바빠서 많이 참석 못한 성권이...ㅠㅠ)
학교 교목실과의 충돌, 연기연과의 연합의 어려움, 재적의 어려움, 와웸 캠퍼스워십 투어와의 어려움...
정말 예배 당일까지 힘들게 했던 모든 어려움을 중보기도와 믿음으로 이겨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곤란하게 했던 재정의 채워짐은 지금도 너무 감사로 와 닿습니다. 1800여명의 대학 청년들이 모여서 드린 그 예배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습니다.
1904년 이화학당의 여학우들이 학내 부흥성회 이후 드린 아침 기도 모임이 그 해 평양의 모 교회에서 새벽 예배로서 공적으로 첫 승인된 이후 3년 뒤 1907년 평양 대부흥이 일어났던 것처럼 2004년 연세대 연합예배 부흥 운동이 연대 기독청년들을 일어나게 힐 것이라는 큰 확신을 주셨습니다.
'연합과 부흥의 축제'
이 캐치프레이즈 처럼 각 기독교 동아리들이 연합하고 교목실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각 단체의 목소리만을 높이며 벽을 세워왔던 연기연이 하나가 되었고 두터운 벽으로만 서있던 교목실이 변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 예배였습니다. 교목 교수님 중 딱 한분만이 참석하셨지만 그 분을 통해 교목실이 변화될 것이라는 사실을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교목실을 잡고있는 교수님들의 자유주의적인 색체가 없어지고 오직 진리와 자유만이 선포되어질 것이라는 사실도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항상 참담하게만 다가왔던 채플실인 대강당이 뜨겁게 달아오른 예배의 장소가 될 것이라는 기도를 허락하셨습니다. 채플을 위해 기도하며 정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무런 영향력도 발하지 못했던 채플이 너무도 처량한, 성공에 목메인 그 청년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실 거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남은 2년간의 대학생활에 큰 목표가 생겼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할 것 없는 방황만의 연속이였던 대학생활에 이번 예배를 통해 큰 비젼을 허락하셨습니다.
"기도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세대"
그 세대를 꿈꾸고 싶습니다. 너무도 타락한 대학이라는 연세대가 다시 주님의 주권이 회복되고 주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데 사용되어지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 소망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우리모두 각자의 터전을 위해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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