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2004.08.29 02:18
아주... 제대로 정신없음.
하루의 절반 이상은 캠퍼스 투어로 지내는 것 같다.
토요일은 VG 모임으로. 주일은 교회로.
나도 언제쯤 내 취미를 여유롭게 즐기며 나 좋은 멋에 사는 척이라도 해볼까;;
9월 2일까지는 캠투, 그 다음부터는 대표리더와 협동간사.
마지막에서 두번째 학기도 참 바쁘게 보내겠군.
과연 이렇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까?
지금 하고 있는 것이 하나님의 일은 맞는걸까?
열매로 두고 볼 일이다.
졸업하기 전까지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내 대학생활의 모든 것을 걸었는데.
물론 이제는 대가를 바라기보다는 그 시간들 자체가 참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래도 그 시간이 나에게만 의미있는 시간이기를 바라지는 않거든요.
그 시간들이 떨어지지 않게 하소서.
2004.02.27 (2004.03.28 04:23)
많은 것들이 내 삶에 영향을 주지만,
주저앉고 싶도록 낙심시키기도 하고
못견디도록 가슴 설레게도 하지만
그것들이 나의 삶 깊숙히 스며들지 못하도록
잠잠히 성소에 앉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오직 주께서만 말씀하시도록
그것이 나를 추동하시도록
그래서 바깥의 것들이 나를 휘두르지 못하도록
오직 정한 한 길만을 가도록
잠잠히 성소에 앉아서
2004-02-14 20:21
JOY의 이상웅 목사님이 연기연 개강예배에 오셔서 전하신 말씀 중에, 몸값 올리기에 대한 말씀이 있었다. 요즘 대학생들이 가장 열중인 것은 자기 몸값 올리기라고.
여기 저기를 둘러보아도 맞는 말 같다. 어떻게 하면 자기 가치를 높일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사람들. 안타까운건 신앙을 가진 친구나 선후배들 중에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렇다고 글 읽으면서 긴장하지는 말아요. ^^)
하나님의 뜻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열심히 몸값을 올리지만, 그것이 나중에 가서 과연 뜻대로 될 것인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내 경우에도, 지금 하지 않으면 나중에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지금껏 수없이 깨달아 왔으니까.
그 어떤 것도 현재 순종하지 않는 것에 대한 면책이 될 수는 없다.
교회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도 직접 성경을 읽지 않는 것에 대한 변명이 될 수 없고,
단기선교를 가는 것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지 않는 것에 대한 변명이 될 수 없고,
선교사로 나가는 것도 지금 전도하지 않는 것에 대한 변명이 될 수 없다.
'내가 사회의 구조악에 대하여 저항하려면 절대로 나 자신의 모순과 타협하지 않아야 내 삶의 명분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이다' - 박철(시인, 목사)
나 자신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선명한 기준에 따라서 서릿발 같은 단호함으로.
-------
p.s. 시험 전날 밤 청승떨기-.-);
p.s^2. 새 글도 좀 써야 할텐데... 여유롭게 글 쓰고 싶당..-.T)
아주... 제대로 정신없음.
하루의 절반 이상은 캠퍼스 투어로 지내는 것 같다.
토요일은 VG 모임으로. 주일은 교회로.
나도 언제쯤 내 취미를 여유롭게 즐기며 나 좋은 멋에 사는 척이라도 해볼까;;
9월 2일까지는 캠투, 그 다음부터는 대표리더와 협동간사.
마지막에서 두번째 학기도 참 바쁘게 보내겠군.
과연 이렇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까?
지금 하고 있는 것이 하나님의 일은 맞는걸까?
열매로 두고 볼 일이다.
졸업하기 전까지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내 대학생활의 모든 것을 걸었는데.
물론 이제는 대가를 바라기보다는 그 시간들 자체가 참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래도 그 시간이 나에게만 의미있는 시간이기를 바라지는 않거든요.
그 시간들이 떨어지지 않게 하소서.
2004.02.27 (2004.03.28 04:23)
많은 것들이 내 삶에 영향을 주지만,
주저앉고 싶도록 낙심시키기도 하고
못견디도록 가슴 설레게도 하지만
그것들이 나의 삶 깊숙히 스며들지 못하도록
잠잠히 성소에 앉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오직 주께서만 말씀하시도록
그것이 나를 추동하시도록
그래서 바깥의 것들이 나를 휘두르지 못하도록
오직 정한 한 길만을 가도록
잠잠히 성소에 앉아서
2004-02-14 20:21
JOY의 이상웅 목사님이 연기연 개강예배에 오셔서 전하신 말씀 중에, 몸값 올리기에 대한 말씀이 있었다. 요즘 대학생들이 가장 열중인 것은 자기 몸값 올리기라고.
여기 저기를 둘러보아도 맞는 말 같다. 어떻게 하면 자기 가치를 높일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사람들. 안타까운건 신앙을 가진 친구나 선후배들 중에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렇다고 글 읽으면서 긴장하지는 말아요. ^^)
하나님의 뜻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열심히 몸값을 올리지만, 그것이 나중에 가서 과연 뜻대로 될 것인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내 경우에도, 지금 하지 않으면 나중에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지금껏 수없이 깨달아 왔으니까.
그 어떤 것도 현재 순종하지 않는 것에 대한 면책이 될 수는 없다.
교회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도 직접 성경을 읽지 않는 것에 대한 변명이 될 수 없고,
단기선교를 가는 것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지 않는 것에 대한 변명이 될 수 없고,
선교사로 나가는 것도 지금 전도하지 않는 것에 대한 변명이 될 수 없다.
'내가 사회의 구조악에 대하여 저항하려면 절대로 나 자신의 모순과 타협하지 않아야 내 삶의 명분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이다' - 박철(시인, 목사)
나 자신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선명한 기준에 따라서 서릿발 같은 단호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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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시험 전날 밤 청승떨기-.-);
p.s^2. 새 글도 좀 써야 할텐데... 여유롭게 글 쓰고 싶당..-.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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