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이 홈피에 글을 올리는 것 같군요..

다들 어떻게들 살아가고 있는지..

잠깐 잠깐,, 캠퍼스 모임때 보는 것으론 서로의 삶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시간적으로 부족함을 느낀

답니다.. 더 깊이 있게 알아가고 싶은데..

저도 이제 디티에스 생활을 얼마 안남기고, 마지막 질주를 하고 있습니다.

많이도 무너지고, 다시 일어나고,,,이런 싸이클의 반복이지요.

연약함을 보고 좌절하고, 다시 일으키시는 주님의 사랑으로 회복되고..

그러는 과정에서 조금씩 저를 단련시키시는 주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어서, 힘든 과정 가운데도

감사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 삶에 영원하신 주...시절 좇아 날 인도하시네...그 신실하심 찬양하네~~"

이 찬양이 계속 생각납니다. 나는 모르지만, 그리고 불평하지만, 주님은 어려운 과정을 통해서,

내가 계속해서 깨닫고, 고쳐나가기를 원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고백은 주님은

신실하신 분이라는 것 이것밖에 없는 것 같아요. 주님은 전적으로 우리를 이끌어서, 완벽하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한발한발 내딛을 때, 뒤에서 받쳐주시면서, 서포트해주시기를 원하시는 것 같습

니다. 도와주시면서 말이죠. ^^ 그 온전한 도움의 손길을 느끼시는 오늘 하루가 되시길 바래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