냠=_- 모임도 잘 못가는 영기, 안부 전합니다.

어디선가 한달동안 쓸데없는 일을 하고 지낸 결과 디카 하나가 생겼습니다.

..뭐, 사실 처음부터 받아다가 되팔아 전도여행비나 보탤 생각으로 한것입니다만..

문제는, 정가 한 28만원 기준으로 제세공과금(22%)도 잔뜩 냈는데 수요가 많이 없는 제품이라 도대체 팔리지가 않더군요. 역시 순간의 클릭 실수로 엉뚱한 기종을 택하게 된 게 잘못입니다.

겨우 살 사람이 생겼었는데,

친구 모양이 여행 가는데 디카 못 빌리면 자기가 살 수도 있대서 구매자에게 연락을 잠깐 늦췄다가

결국 친구 모양도 디카를 결국 빌리게 되었고, 연락이 늦어지는 바람에 문제의 구매자도 변심하여..

지금은 도대체 살 사람이 없는 상태.

혹시 주위에서 저화소급 디카 산다는 사람 있으면 말씀해주시길-_-

올림푸스 c-360z 라고, 320만 화소 제품입니다.

에랏-_- 살사람 안나오면 그냥 내가 써버릴것인가.. 라고 하지만, 지금 단계에서 20만원 재정이 비면 역시 낭패. ㅋ

음 아무튼, 기말도 얼마 남지 않았군요. 시험 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