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 밑에 쓴글이 2999라니

그래서 그냥 이렇게 쓴다. --

내용없으면 좀 그러니까...

우리 양들 이야기 조금 나누고 나중에 더 나누련다.

우리 양들. 재승이 민규 진경이 지영이 미양이...

생각해보면 미안하기도(양들에게) 하고 기특하기도 하다.(내 자신이. 헤헷)

목자라는 이름을 붙이기엔 너무 부족하다. 마치 하나님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기에 내 자신이 부족(아니 불가)한 것과 비슷하다. 난 진짜 - -

목자의 탈을 쓴 이리와도 같을 때도 있었고 슬퍼할때 같이 슬퍼하지 못하고 냉랭한 마음이었고 기뻐할때...

귀한 양들. 이미 무럭 무럭 자라고 있지만 더 무럭 무럭 자라기를...  특히 막네 미양이. 졸업할때 어떤 모습일지 무척 기대된다. 하핫. 학교에 대한 동병상련이 있어서...

다른 양들 이야기도 마음 생기고 시간나면 올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