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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신앙의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

teos 2004.12.29 03:18 조회 수 : 1678


덧붙이면, 내적치유의 첫번째는 그 때의 그 심정으로 돌아가서 그 때의 감정을 쏟아내는 것입니다.
묶인 감정을 풀어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죠.
시편에 보면 다윗이 주로하는 기도중에 남 욕하며 거의 입에 담기 힘든 수준의 말을 주님앞에서 '토설'하는 것이 나오는데 그것을 통하여 상한 감정이 치유되고 그 뒤에 그 사람을 용서하면 됩니다.
자신이 상처를 준 경우에는 그 사람에게 가서 미안하다고 해야 옳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특별한 때가 아니면 오히려 관계를 해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기억나는 상처가 있을 때는 조용한 골방같은데로 가셔서 그 때의 감정으로 돌아가서 그 때의 기분으로 다 주님앞에 고하시면, 묶인 감정의 응어리가 풀어지는 것이 느껴질 거예요. 묶임에서 풀어진 자유함도 느껴질 것 입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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