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즐거운 2박3일이었습니다... 화요일날 아침에 신검을 받은 고로.. 후발대로 어렵게 어렵게 수련회가 열리는 강화도 말씀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2박3일동안 선배님들과 05후배님들과 많이 친해졌습니다..마지막날은 거의 밤새고 놀았으니^-^ 우리 호경이가 있어서 참 좋았어요^-^


말씀도 강의도 저에게 자꾸만 눈물을 쏟게 했고 학교에 들어와서 학교를 위해 이렇게 기도해 본적은 처음인거 같아요..마지막 강의는 '팔복'제작하신 김우현 감독님 오셔서 그 할아버지에 대해 얘기해주시면서 계속 도전하시는데..그동안 제가 가지고 있던 크리스챤으로써 사람과 하나님관계에 대해 정말 많이 고민하게 되었어요..


참.. 와엠콜링은 별로 많이 안하고 5명정도밖에 안했어요...
적극적으로 콜링했다기 보단 저의 삶을 나누고 결국엔 와엠으로 와야된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더니.. 일단 예배에 와보고 싶다고 하네요 ~
그렇지그럼..그래야지..


이번학기를 시작하며 참 개인적으로 기대가 많이 되네요..군대가기 전에 가장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어야겠어요^-^

지금 캠워 끝나고 와서 집에 왔는데 많이 피곤하네요.. 교회수련회가 진행중이라 낼 아침에 합류하러 가야되요.. 빨리 잘께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