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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을 맞이하며..

군사지훈 2005.03.07 03:20 조회 수 : 1658

'군사'라는 아이디를 쓴 지도 어느덧 2년이 되었네요.
예수 전도단에 들어오면서, 뭔가 좀 더 열정적이고.
radical한 헌신의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었는데.
때론 아쉬움과, 기쁨을 느끼며 2년간을 보내왔네요..
3학년이 되어 조금은 바쁘게 되어진 나의 삶들을 바라보며,
지난 2년간이 얼마나 소중했는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함께할 수 있는 지체가 있음이 얼마나 기쁜일인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학기에는 묵상에 초점을 두려고 해요.
예전의 뼈아픈 실패의 경험이 있어(알만한 사람은 알려나 ㅋㅋ)
장담은 도저히 못하겠지만, 암튼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학기 중엔, 모임에 잘 나가기도 약간은 버겁기도 할 거 같거든요..

새내기일때는 글을 올리는 것도 은근히 재미있고 신났었는데,
이제는 조금은 망설여지는건 왜인지 모르겠어요.
아~ 나도 조금씩 어른스러워지는걸까나 ~

P.S) 오늘 오신 모든 분들!!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모두가 주님의 좋은 군사!! good soldier로 살아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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