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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용사들

한흠 2005.04.02 14:58 조회 수 :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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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기도합니다...
오직 주의 영광을 위해서
환한 조명과 관중들의 함성이 우리를 반겨주진않지만
우리는 뜁니다... 주님을 위해...

우리는 울퉁불퉁한 맨땅운동장에서 운동을하고
명성교회에서 빌려준 어린이집 3 .4층을 숙소로 사용하지만
푸른잔디위에서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달리는 선수들보다
최고의 환경에서 부족한것없이 훈련하는 선수들보다
더욱 더 행복합니다...

왜냐하면 주님을 위해 뛰기때문이죠...^^
매일아침 새벽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Q.T로 묵상하며 운동시작할때 기도로 시작하고
끝날때 감사함으로 훈련을 마무리하는 우리 선수들이
나는 자랑스럽습니다...

물론 거의 모든 선수들이 이곳에 와서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상한 심령들을 위로하시고 품으십니다...
우리는 연약하여 날마다 우리의 환경에 대해 불평불만을
털어놓습니다... "통일교는 성남일화프로팀을 대한민국
최고의 팀으로 세우는데 한국교회들은 뭐하길래
할렐루야축구팀하나 못먹여살리나" 하고말이죠...

하지만 전 눈물나게 행복합니다...^^
가끔가다 감사의 눈물이 눈앞을 가리곤합니다...
어릴적부터 꿈꾸며 말해왔던 축구선교사의 꿈을
이룰수있어서요...
돈을 벌수는없어도 내가 하고싶은 축구선교를 할수있기에
날마다 감사합니다...

나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싸이에 적었던 글을 옮겨봅니다...ㅎ
회상해보면 와웸지체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이 참 소중하고 귀하네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ㅎㅎ
고대랑 축구한다던데 이기십쇼 ㅋㅋ 저 대신 복수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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