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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와웸에서...새로운 세계로...

박상권 2005.08.26 23:21 조회 수 : 1720


제목이 너무 거창한가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상권이가 이제 연세 와웸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지금에서야 내가 얼마나 이 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공급을 받았는지..
이 몸이 내게 얼머나 소중한 것이었는지 깨닫게 되네요.
군대를 제대하고,,갈급함에 겨워하며..처음으로 문을 두드렸던 연세 와웸..
인격적이고 친밀한 주님을 만나게 해주었던 캠퍼스 예배..
믿음생활이 무엇인지 모르고,공동체가 왜 소중한 것인지 깨닫지 못하던 제게, 가르침과 감동을 주던 7단계  
양육
처음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을 훈련하게 해주고,,,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배우게 해주고 따뜻한 교제가 있었던 중보기도 시간들..
UDTS 시절...제 생일날 찾아와서,,얼굴은 못보았지만..정말 제게 최고의 선물을 안겨준...사람들..
연약한 제게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해 주었던 몸안의 소중한 사람들..
정말 잊지 못할 겁니다..저는 여러분께 너무나 많이 빚진 사람입니다...
...이제 저는 간사 라는 새로운 부르심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협동간사로 적당히 위탁하려는 마음이 처음에는 있었는데..주님이 서강대 전임 간사로 가게 하시네요
두렵고 떨렸지만...부르심에 따라 담대하게 나갈 생각입니다. 이제는 기쁨도 있구요.
정말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들!!
몸을 떠나서 생활하지만,,  캠퍼스 워십때 보면 반갑게 인사하기로 해요..
또 신촌에서 사역하니깐..가끔씩 연락주시구요.
사랑합니다. 우리 각자에 맞는 부르심을 따라..담대하게 열매맺는 생활을 하기로 해요..
P.S (간사로서, 학생의 필요를 보고, 채울 수 있는 눈을 주시기를 기도해 주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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