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나눔질

석우동 2005.09.01 15:57 조회 수 : 1579

개강을 잘 보내셨습니까?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도 너무 반갑고 어제 캠워때 오랜만에 캠퍼스 모임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전 오랜만에 수업을 들으니 재밌더군요^^
전에 수강신청 부탁할때 같이 들을사람 모집했던
'현대사회와 윤리문제'랑 '과학이 종교를 만났을 때' 생각보다 재밌을꺼 같아서 좋아요^^

렉쳐도 끝났고, 이제 개강도 했고
무언가 나눌때가 된 것 같아서 찾아왔습니다ㅋ

마지막 방중모임때 나눴었지만
저에게 UDTS 렉쳐 기간동안 무엇을 배웠는가 물으신다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내가 누구인지 조금씩 알기 시작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하나님의 따뜻한 품.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용서하시고 용납하시는 그분의 사랑을 느꼈구요.
내가 예수그리스도의 가치를 지닌 존귀한 사람이라는 것. 세상이 나를 무엇이라고 말하든
나의 가치가 변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나는 그 누구도 아닌 하나님께 사랑받는 사람이라는 사실.

이제 깨닫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주변에서 나를 무어라 평가하게 되면 또 흔들리게 되죠.
이런 진리를 계속 선포하고 이 진리 가운데 거하는게 필요하대요.
이것 말고도 많이 배웠지만 제일 중요한 일이었던 것 같아요^^

요즘은 렉쳐 가장 마지막에 들었던 세계관 강의와 나의 소명에 관련한 생각들을 많이 하고 있어요.
세상에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
그리고 나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하나님이 원하시고 나도 동의할 수 있는,
평생 목숨을 걸고 덤벼 들만한 어떤 가치있는 일에 대한 사명.
말씀하시려는 것이 있는지 계속 생각하게 하시는 것 같아요.

이번 학기, 전공 1개에 교양 5개 17학점 들으려구요ㅋ
처음으로 주4도 해보고;;  
금요일에는 스쿨에 남아서 지체들이랑 교제도 하고 숙제도 하려구요.

음. 기도제목이 있어요~
원래 어제 캠퍼스모임때 자세히 나누려고 했었는데 흐지부지 되는 바람에;
주일까지 렉쳐fee 또다른 100만원을 채워야 한답니다.
현재는 40만원을 더 채워야 하는 상황이구요.

사실 캠퍼스에서 굉장히 많은 재정들을 플로잉 해주셨거든요.
여러분은 제가 입방할때 내야했던 재정에 넘치도록 플로잉 해주셨답니다.
그런데 제가 그 넘친 재정들을 플로잉 했어요.
연세 캠퍼스가 귀한 축복의 통로가 된 것에 대해서 참 감사하고 귀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다시 기도를 부탁하고 후원을 부탁한다는 것이 저로써는 왜이리 미안해 지는지;

하지만 재정을 위해 기도할때 캠퍼스를 계속 생각나게 하시기에
용기를 내서 여러분께 기도를 부탁합니다.
다시한번 재정이 넘치도록 채워져서 흘려보낼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ps 참; 정수형제님과 저는 개강예배와 그 다음주 캠퍼스 예배를 못갈 것 같네요.
월 화 수 강의가 있어서;

ps 그래도 기언간사님! 저 개강 예배 전까지 신약 다 읽을 꺼에요! 선물은 꼭-_-;;

ps 아- 개강예배 가서 다 보고싶은데;; 쩝
어쩔 수 없죠;

ps 마지막으로 현명형이 올려달라고 했던 2학기 달력 올립니다.
추가로 주간 시간표도 올립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