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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또렷하지 않은 수채화 같은 하늘아래를 걷습니다.
앞으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때마다 바람이 놀자고 재촉하네요.

아... 난 월요일에 시험이 있다구... 월요일에...

좋은 사람에게 한없이 투덜거리고 싶은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마음껏 웃어버립니다.

아... 나에게 조금만 더 여유가 있다면...

헐렁하게 살아온 날들...
그렇다고 정작 후회만 하고 있자면 주님이 서운해 하실 것 같은 그 시간...

아... 주님은 참으로 공평하셔라...

최상은 아닐지언정 최선으로 내게 주신 달란트를 잘 불려 나가는 것...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기대하며 바람의 유혹도, 투덜거림과 큰 웃음의 충동도 잠시 내려 놓습니다.

아... 나는 아네... 당신의 뜻을... 지금 내가 해야할 일들을... 주여 나의 마음을 주관하소서...

때론 그 자리를 버티고 있는 것만으로도 칭찬해 주시는 주님이라는 것 알아요.
하지만 지금은 앞으로 나아갈 시기라는 것을 주님도 저도 알고 있는 것을...

아... 이 시기에 세상 가치들로 울거나 웃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칭찬에만 피고 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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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공부해야 겠다...
정말 좋은 가을 하늘 아래...
British Literature와 씨름해야지... 그리고 웃어야지...
혹 웃지 못할 지언정 후회는 말자... 그렇다고 무기력한 체념도...

진짜 공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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