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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글보기..

선형이 2005.11.01 16:42 조회 수 : 1692

사람이
"예전에는 이랬는데..."
"옛날에는 저랬는데..."
"그 시절엔 그랬는데.."
소리를 하기시작하면 늙었다는 소리라는 군요;

오늘은 일도 별로 없고, 서핑도 조금 지겹고 해서,
러브노트 옛날글들을 읽었습니다.

(지금 러브노트에서 메뉴의 data를 두번클릭하면 역순으로 볼수 있고,
이링크에 들어가면 그전꺼도 볼수 있음  http://board7.superboard.com/board.cgi?db=0_loveinus )

세월을 쌓아간다는 것이, 어찌보면 그냥 그냥 흘러갈수도 있는 시간이겠지만,
하나하나 자아가 형성되어 간다는 측면에서 볼때 멋진 일 인것 같습니다.

내가 몇살때는 이런일을 했구나,
내가 몇살때는 이런생각을 하고 살았구나,
라는

삶의 흔적을 남길수 있는 것이 어찌나 저에게 감사한일인지 모르겠습니다.

헛 산 인생은 없는 것 같습니다.

내가 진짜 이때는 바보처럼 살았다라는 시점에도
주님은 나를 어떻게하면 당신의 형상대로 디자인할까 고민하셨고,
계속 동행하셨던 것을 보면서,
다시한번 감사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1학년때의 저나, 지금의 저나,
같이 하나님이 사랑하셨던 사람이었다는 사실에...
깊은 감격이 있네요.

Thanx,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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