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희재가 군대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7월달에 간다는 군요. 정민이만 가는 줄 알았더니...

그래서 뭔가 추억거리를 만들어 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번뜩 들은 생각이 축구...ㅎㅎ

그래서 제안합니다. 7월 달 즈음 해서 공 한 번 차죠.

인원수 많이 모이면 제가 저희 동네 잔디구장 빌려 놓겠습니다.

작년 연고전때 정말 많이 모여서 저희 끼리 공을 재밌게 찼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는 군요..^^


한 11명 정도만 모여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제가 예전에 공 좀 찰 때, 같이 차던 아이들이 있는데, 그 아이들이 아직도 열심히 차고 있더라구요.
그 아이들이라면 실력도 어느 정도 괜찮고, 또 이 부근에 사는 아이들이라 부르면 마구마구 달려올 아이들입니다. ㅎㅎ

아직 결정된 건 하나도 없고, 집에 오다가 생각나서 이렇게 바로 적는 거니깐 생각들 해 보시고 답글 바랍니다. ^^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