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끝나고 목사님과 부대원들과 단체로 찜질방에 와있습니다.

6/25를 맞아 전군(육군, 공군, 해군, 해병대 등등)이 모여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구국성회가 있었습니다.

2박3일의 일정으로..약간의 우여곡절과, 대가지불이라고 하면 할 만한 것들을 치르고 갔다왔지요.

대략 4500명?? 그정도가 모였던 것 같네요. 전국에서 군종병, 신우들 등등이 모여서...

기도소리가 귀가 멍멍할정도로, 찬양소리가 스피커 소리를 덮을 정도로(스피커 소리가 작긴 했지만)

그정도로 열정적인 시간이었습니다.(해병대 무섭습니다.....what the...)

아..거기서 곧 병장(진) 송기훈(03신학)을 만났답니다. 잘 지내더군요....^^

몇가지 아쉽고, 안타까웠던 부분들도 있지만.

맨날 부대 안에서 눈치만 보다가, 열악한 분위기에서 찬양인도하다가 오랜만에 기도하고 찬양하며 마음이 많이 풀린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결심한 것도 몇가지 있고..

정말 이렇게 기도하는데..이 나라의 군대가 변화하였으면 좋겠습니다.^^

ps. I hope to see YOU,YSYWAMer in MC!!!!! Pray for me, pl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