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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부산에서소식전해요: )

cj 2006.07.09 16:14 조회 수 : 1857

태풍오네요.

아쥬 그냥 집이 흔들흔들 ㅋ

거리진 않지만, 그래도 대단하네요..

모니 - _-)/

집에서 꼼짝없이 있어야겠어요 뒹굴뒹굴 _-_

ㅡ^ㅡ) 히죽;; ㅋㅋ(누워서 웃기)

저는 요즘에 부모님과 얘기도 하고요
부모님과 밥도 먹고요
부모님과 집 앞 공원에도 산책나가요 : )

저는 이럴 시간이 참 없었는데, 참 따뜻하네요 집이란 곳은..

그래도 계속해서 이 게시판을 기웃거리고,, 누가 뭘 하고 사나,,

궁금하기도 하고 엠씨는 어땠을까.. 전도여행은 어땠을까. ㅋ

기웃기웃하는 걸 보니,

여러분이 많이 보고싶나봐요.

부산에 오시면 막;; 놀아드릴텐데 :D



올해 초에 주님께서 비젼에 대해 말씀하시고,,

또 나에게 있는 창조성으로 네 학업을 축복한다고 하셨거든요.

그것은 정말 삐그덕 거리며 억지로 돌리고 있는 제 삶에

기름칠을 하고, 활기를 더하기에 충분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그것을 향해 나아가는 가운데 지금은 군대라는 곳에 봉착해 버렸네요.

참 여러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꼭 지금이 아니어도 되겠지만,

지금이 그나마 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 유학가고 싶은 마음과

,, 여러가지 마음으로

지금은 가는 것으로 결정한 상태입니다.

정확한 입대- _- 날짜는 ㅋ 칠월 이십칠일이구요.


뭐;; 걱정은 안하셔도 될겁니다.

전 적응력이 좋잖아요. 그 적응하기 힘들다던 연세와웸도 적응하고 ㅋ(농담;)

그리고, 보기보다 샤바샤바도 잘하고요
[보기에도 그런가..- _-]

또 보기보다 건강하고
또 운동도 잘하는편이고
또 인내심도강..- _-;; 한가;;
암튼! 잘할꺼에요 ㅋㅋ

일일이 찾아가서 인사하고 안녕/ 하지못해서 죄송해요.

근데 정말 저조차 조금 갑작스러웠고, 또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라 그랬어요 ^^;;

용서해 주세요ㅋ 해줄꺼죠? : )

오~ 바람 장난 아니네;; -_- 막 휭~ 휭~ 소리나요.

이거 태풍타고 가면,, 단숨에 서울가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



추억은 참 소중해요 여러분;

옛날 사진을 이렇게 뒤척여 보다가

아, 정말 모이고 만나고 추억을 만드는 건

노력하는 거다 싶었어요. ㅋ

5~6명 모여서 찍은 사진에 제가 없으면, 난 저 때 왜 안갔지 싶고,, ㅋ

그렇게 바빴나? - _- 무리해서라도 갈껄;; 막 이런 후회? 이런거..

그랬거든요. ㅋ  맨날 모이고 맨날 놀고 사진찍고 이럴 순 없지만

모임이 생기면 왠만하면 꼭 가세요 : )


연세와웸을 위해서 기도할게요.

이제는 어엿한 선배이자 리더이자 좋은 신앙인이 되신 후배 여러분들을 위해,,

그리고 학교를 위해 기도하는 것 잊지 않을께요.


히.

당장 떠날 사람처럼 적었네요 ㅋ 아직 몇 주 남았는데 ㅋㅋ

어색하겠다;; - _-이런;;

그치만 , 그래도 전화 한 번 해주면

안잡아먹을께요 - _-;; (이게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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