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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 2

경채 2006.11.20 03:40 조회 수 : 1619

정말 변덕스럽구나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남겨야 될 것 같습니다.



목요일날 갑작스럽게 문자로 결과를 통보 받고, 하나님께서 왜 그렇게 하셨을까에 대해서 깊게 묵상하며, 하나님에 대해서 크나큰 배신감을 느꼈었습니다.



사람도 아니고 정말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왜 그러셨을까...



그래서 기도도 안하고, 묵상도 안하고 그랬었는데, 토요일 워십 팀의 중보를 받고, 주일날 아침 하나님께 왜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에 대해서 들었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점심, 저녁 이렇게 3번의 만지심을 통해서 완벽하게 회복시켜 주시네요...ㅎㅎ





이제 하나님과 저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이제 앞으로 하나님께서 저에게 하시는 말씀들이 그 말씀 그대로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을 하기는 힘들게 되었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그 순간에 말씀하시는 데로 하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것임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이전보다 더욱 더 신실하신 하나님이라고 고백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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