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녕하세요
외박 나왔다가 내일이면 이제 복귀하는 성민입니다 ㅋ
잘 지내셨죠?
그동안 연락도 못하고, 저도 모임에 한번도 못 갔다고해서 설마 저를 잊지는 않으셨겠죠?ㅋ
저는 따뜻한 남쪽나라 사천에 있습니다
지금은 교회에 파견가서 일을 하고 있는데 군종병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교회 최선임이 2월달에 제대인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군대에서 나름대로 힘든 시간들 보냈고, 지금도 저에게는 지금의 현실이 만만치가 않네요
기도 많이 해주세요
영, 육이 지치지 않도록..
특히 사람들때문에 많이 지쳤는데 사람들하고 잘 관계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새벽예배 반주 때문에 4시20분에 생활관에서 일어나는데 그것도 참 힘들고, 선임들 눈치 보이고..ㅠ

다음에 나왔을때는 목요일이나 화요일에 맞춰서 나와서 얼굴 보고 싶네요(물론 맞춰서 나오는게 제 뜻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요..-.-;;)
그럼 추운데 다들 건강하시고 잘 지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