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한해의 막바지에 치닫고 있습니다.
요번학기는 어째 캠퍼스모임을 한번도 못나갔네요.

가끔 게시판에 들어와 글을 읽고 있으면, 참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다들 열심히 살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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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간만에만에..
"승리하세요"라는 인사를 들었습니다.

"평안하세요, 잘가세요. 건강하세요.. 안녕.."
등등의 인사는 너무나 많이 들었지만..

"승리하세요"
라는 <b<전투적인 인사가 가슴에서 지워진지 너무 오래된거 아닌지..

중보기도에 목숨걸고, 영적전쟁으로 하루를 보내던 삶보다..
내 안위를 위해 기도하고, 삶에 편한함만을 위해 기도하던 삶의 비중이 점점 많아져,
결국 나는 싸우고 있구나라는 생각마저 잊게 만들었던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세상의 가치에 대항하여 싸우고 승리하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즐거운 삶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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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싸우지 않는다면, 그것은 전쟁을 포기한 것이아니라,
전쟁에서 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하나 비전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싸우는 것이 즐거울 정도로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겨울 전쟁(?)을 앞두고 있는 많은 후배님들..
지금 그 전쟁은 절대로 헛된 전쟁이 아님을 아시고..

세상의 가치와 맞서 싸우는 멋진 청년들이 되는 겨울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ps. 지나가다가 소수자이야기가 나오길래, 적어봤습니다 ^^;;
     저희 오랜 화두이면서 개인첫작품으로 기획중인(벌써 몇년짼건지-_-;)
     '소수자의 구원'에 관한 것들이 생각나서요~

ps2. 저 살아있습니다 ^^:; 조만간에 사무실이 신촌에서 가까운데 생길것 같습니다.
      사무실 생기면 꼭 놀러오세요~~ 광고(?)하겠습니다.

ps3(잡설이 길지만;; 플스3도 나왔으니 -_ㅡ;;). 캠퍼스워십에서 예수전도단 중보기도 책자를 받아보신다면
      한번만 저희회사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지금 1/2월호 막반 스퍼트 작업중-_-;;